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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전·슝안 소비 진작 위해 디지털 위안화 발행
2022-06-02
□ 광둥성(广东省) 선전(深圳)과 허베이성(河北省) 슝안신구(雄安新区)가 소비 진작을 위해 훙바오(红包·세뱃돈, 용돈 등 금일봉 송금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함.
◦ 선전시는 중국 최대 음식배달 서비스 플랫폼인 메이퇀(美团)을 통해 3,000만 위안(약 56억 원) 상당의 디지털 위안화 훙바오를 지급하기로 함.
-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선전시의 소비자는 메이퇀 애플리케이션에서 디지털 위안화 훙바오 추첨에 참여할 수 있음.
- 당첨자는 디지털 위안화 결제가 가능한 선전시 오프라인 사업장 1만 5,000여 곳과 메이퇀 플랫폼에서 디지털 위안화 훙바오를 사용할 수 있음.
- 또한 선전시 소비자는 ‘등록 즉시 20위안(약 3,700원) 우대 쿠폰 지급’을 지원하는 은행에 등록하면 20위안 상당의 메이퇀 우대 쿠폰을 얻을 수 있음.
◦ 슝안신구는 소비를 장려·확대하기 위해 디지털 위안화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함.
- 슝안신구는 서비스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5,000만 위안(약 93억 원) 규모의 디지털 위안화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힘. 이로써 슝안신구의 300개 요식업자와 1,200개에 달하는 슈퍼·마트가 지원을 받게 됨.
◦ 우하이쥔(吴海军) 허베이 슝안신구 관리위원회 부주임은 “슝안신구는 경영난에 처한 기업을 지원하는 정책과 디지털 위안화 시범 사업을 결합해 보조금 전액을 디지털 위안화 훙바오로 지급하기로 했다. 그 결과, 신청 및 지급 절차가 간소화되고 보조금 사용 편의성이 높아졌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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