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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中, 금융지원 통해 재생에너지 개발 나선다
2022-06-07
□ 6월 1일 중국 △ 국가 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 국가 에너지국(国家能源局) △ 재정부(财政部) 등 9개 부처가 공동으로《‘14차 5개년’ 재생에너지 발전 계획(“十四五”可再生能源发展规划, 이하 ‘계획’)》을 발표함.
◦《계획》은 발전 방식을 고도화하고 대규모 재생에너지 개발을 추진하며 재생에너지의 저장 및 소비를 늘려 재생에너지 이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밝힘.
-《계획》은 2025년 비화석 에너지 소비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소비 총량을 10억 톤(t) 표준석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1차 에너지 소비 증가량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50% 이상으로 늘릴 방침임.
- 또 재생에너지 연간 발전량을 약 3조 3,000억 킬로와트(㎾)까지 늘리고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분이 전체 전력 사용량 증가분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할 방침임.
◦《계획》은 ‘14차 5개년’ 기간 △ 공급 혁명 △ 소비혁명 △ 기술혁명 △ 체제혁명 등 4대 혁명과 국제 협력 등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발전과 관련된 주요 과제를 명확히 함.
◦ 공급 혁명과 관련해《계획》은 발전 방식을 고도화하고 재생에너지를 대규모로 개발해야 한다고 밝힘.
- 이를 위해 풍력 및 태양광 발전기지 개발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육상 풍력 발전과 태양광 발전기지 건설을 통합 추진하며 △ 사막 △ 고비(戈壁)사막 △ 황무지 등을 중점으로 대형 풍력 및 태양열 에너지 기지 개발을 가속화 하고 해상 풍력 발전 기지를 순차적으로 건설할 방침임.
◦ 소비혁명과 관련해《계획》은 저장 및 소비량을 높여 재생에너지 이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밝힘.
-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의 현지 및 인근 지역 소비량을 늘리는 한편, 재생에너지의 외부 송전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힘.
◦ 기술혁명과 관련해《계획》은 혁신을 통한 재생에너지의 질적 발전을 지속한다고 밝힘.
-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의 새로운 모델과 새로운 업종 형태를 육성할 방침임. 또 재생에너지와 전기차의 융합발전을 추진하며 빅데이터와 스마트컨트롤 등 신기술을 이용해 변동성 재생에너지를 전기차 충·방전과 상호연동해 차량과 전력의 상호연계를 실현할 방침임.
◦ 체제개혁과 관련해《계획》은 전반적인 에너지 체제를 완비하고 재생에너지의 시장화 발전을 추진할 방침임.
- 이를 위해 친환경 에너지 소비 체제를 구축해 친환경 에너지 소비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임.
◦ 마지막으로 국제 협력과 관련해《계획》은 신형 전력계통 구축을 중심으로 고효율·저비용의 신에너지 발전기술, 저장기술, 수소에너지 등 분야의 선진기술 관련 실무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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