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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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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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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정책 방향·핵심 주체 변화 나타나

2022-06-08

□ 최근 도시별 부동산 시책 추진과 신용대출 완화에 따른 효과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음.

◦ 5월 24일 중국 △ 주택도농건설부(住建部) △ 재정부(财政部) △ 중앙은행인 런민은행(人民银行)이 공동으로《주택공적금 단계적 지원 정책 시행에 관한 통지(关于实施住房公积金阶段性支持政策的通知)》를 발표했고, 다수 지역은 이미 관련 정책을 조정해 주택공적금 지원을 확대했음. 

◦ 중위안부동산연구원(中原地产研究院)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미 150개 이상의 도시가 부동산 규제 정책을 발표했음. 이는 이례적인 숫자임. 5월에만 이미 100개 이상의 도시가 신규 부동산 안정 정책을 발표한 것으로 집계됨. 

◦ 정책 방향을 살펴보면, 공적금 대출 기준 완화가 주를 이뤘음. 커얼루이(克而瑞)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5월 공적금 대출 기준을 완화한 도시가 71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또 다른 변화는 2선 도시의 정책 규제 완화임. 
- 3·4선 도시가 대규모 규제 완화를 시행한 뒤 △ 청두(成都) △ 항저우(杭州) △ 쑤저우(苏州) △ 샤먼(厦门) △ 난징(南京) △ 우한(武汉) △ 칭다오(青岛) 등 인기 있는 2선 도시도 부동산 안정을 위한 신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표하고 있음.
- 중위안부동산연구원의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2달 동안 25개 이상의 2선 도시가 부동산시장 안정 정책을 50개 이상 발표한 것으로 나타남.

◦ 커얼루이에 따르면, 부동산 금융정책을 통해 고정수요와 개선형 주택 수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공급측에 있어서도 더 다양한 역주기 조절 정책이 마련되어 시장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임. 

◦ 한편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효과적으로 통제되고 부동산 기업의 반기 실적이 반등한 데다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기관들은 6~7월을 각 도시의 시장 상황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으로 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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