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3대 도시가 사랑하는 자동차 브랜드는?

2022-06-08

□ 베이징(北京)은 독일 자동차, 상하이(上海)는 테슬라, 광저우(广州)에서는 일본 자동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中国国际贸易促进委员)에 따르면, 베이징에서는 벤츠, BMW 등 독일계 고급차 브랜드의 인기가 높았음.
- 올 1분기 베이징의 세단 판매량 순위에서 벤츠의 중국 법인인 베이징 벤츠의 E클래스가 2위를 차지함. 화천BMW의 5시리즈, 3시리즈는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음. 
- 판매가가 약 50만 위안(약 9,300만 원)에 달하는 중대형 고급 세단 벤츠인 E클래스와 BMW 5시리즈가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베이징의 자동차 구매력이 매우 크다는 점을 방증함. 
- SUV 판매량에서도 약 40만 위안(약 7,500만 원)에 달하는 벤츠 GLC, 아우디 Q5L, BMW X3가 5위 안에 들었음. 

◦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 1위인 상하이에서는 테슬라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음.  
- 세단과 SUV 판매량 순위에서 2021년 테슬라 모델3과 모델Y가 각각 1위에 올랐음. 분석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상하이 정부가 2020년 테슬라 상하이공장 착공부터 생산, 판매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도록 심사 비준을 간소화하고 자금을 지원했기 때문임. 
- 2019년 1월 테슬라 상하이공장이 착공한 이후 연말에는 모델3가 생산됐으며, 2020년에는 테슬라 2기 공장이 5개월 만에 완공되었음.

◦ 광저우에서는 일본 자동차가 가장 인기가 있었음. 
- 2021년 세단 판매량 상위 10위에서 △ 닛산 △ 혼다 △ 도요타 3대 일본 브랜드가 70%를 차지함. SUV 판매량 순위에서도 혼다와 광저우자동차의 합작사인 광치혼다의 브리즈(皓影)가 1위를 차지함. 
- 일찍이 1998년 광저우자동차와 혼다의 합자 공장이 설립된 이후 광치도요타 등도 잇달아 광저우에 공장을 설립하여 광저우에서 일본계 자동차 브랜드의 영향력이 커진 것으로 나타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