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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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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활기를 되찾고 있는 中 공업 경제

2022-06-10

□ 3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외부 환경 변화 등 예상치 못한 원인으로 공업 경제 하방 압력이 커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공업 경제 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음.

◦ 5월 27일 선전(深圳)시는《선전 공업경제 안정 성장 및 질적 성장 촉진을 위한 약간의 조치(关于进一步促进深圳工业经济稳增长提质量的若干措施)》를 발표함.
- 선전은 첨단 선진제조업 중대 프로젝트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 집적회로 △ UHD 디스플레이 △ 신에너지차(NEV) △ 첨단 의료기기 등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중대 프로젝트를 건설에 속도를 내기로 함.

◦ 5월 29일 상하이(上海)시는《상하이시 경제 회복 가속을 위한 행동방안(上海市加快经济恢复和重振行动方案)》을 발표하고 △ 자동차 △ 집적회로 △ 바이오의약 등 제조업 기업을 지원해 산업망·공급망의 모든 기업이 조업을 재개함으로써 기업의 생산 목표 달성률을 안정적으로 높이고 민간 투자 범위를 확대할 것을 제시함.

◦ 6월 2일 국무원 합동방역체(国务院联防联控机制) 언론브리핑에서 타오칭(陶青) 공업정보화부 운영모니터링협조국(运行监测协调局) 부국장은 “5월 이후 제조업 기업의 조업 재개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데 이는 공업 경제가 호전될 신호다”라며 “제조업 기업이 초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심한 타격을 입었지만, 중국 공업 경제의 장기적인 양호한 발전이라는 펀더멘털은 바뀌지 않았으며 회복을 통한 발전이라는 전반적인 흐름에도 변화가 없다”라고 강조함.

◦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상하이의 경우 5월 1~3주간 전력 사용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의 78% 이상까지 회복되었으며 5월 이후 주간 전력 사용량은 4월 대비 2.25% 증가함.
- 2차산업의 주간 전력 사용량은 4월 대비 5.88% 증가함.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일평균 전력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83% 이상까지 회복함.

◦ 장강삼각주(长三角)의 기업 가동률과 생산설비 이용률도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음. 장강삼각주 지역의 제조업 생산지수는 49.7%로 4월 대비 5.3%p 상승함.

◦ 장샤오샤오(张潇潇)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산하 CCID 컨설팅(赛迪顾问) 도시경제연구센터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장강삼각주 등 지역은 조업 재개 문제 처리-대응 메커니즘을 구축해 지역 내 기업이 고용, 물류 운송 등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즉각 해소함으로써 조업 재개에 속도를 낼 것이다”라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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