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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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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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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무원 “외국인 소비자의 중국 브랜드 자동차 구매 지원”

2022-06-10

□ 6월 8일 열린 국무원(国务院) 정책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상무부(商务部), 해관총서(海关总署·세관) 등 정부 관계자가 대외무역 안정 보장 및 질적 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지원 내용을 소개함. 

◦ 왕서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副部长·차관급) 겸 국제무역협상 부대표는 현재 대외무역 발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가지 방면에서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힘.
- 첫째, 원활한 물류수송 보장. 이를 위해 중점 대외무역 기업 목록과 관련 물류기업 및 인력 목록을 확정하고 생산, 물류, 고용 등을 보장할 방침임.
- 둘째, 세금 및 금융 지원 확대. 수출 신용 보험의 단기보험 규모를 확대할 방침임. 특히, 중소·영세기업에 대한 보증 범위를 한층 더 확대하고 배상금 지급 기간을 축소하기로 함. 또한, 자금이 시급한 중소·영세 대외무역 기업 명단을 정리해 자금을 중점 지원하도록 은행 기관을 독려할 계획임. 
- 셋째, 대외무역 기업의 시장 확대 지원. 온라인 전시회 개최 모델을 고도화하고 중소·영세 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여를 지원하기로 함. 광저우수출입상품교역회(广交会·캔톤페어)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 간 연계를 강화하여 기업의 계약 체결 편의성을 높일 방침임. 혁신·친환경·고부가가치 제품의 국제 시장 개척을 독려하고 △ 의약기업의 중의약·양약 제제와 바이오제품 등록 인증 지원 △ 기업의 친환경 저탄소 무역 지원 △ 해외 소비자의 중국 브랜드 자동차 구매 지원 △ 중고차 수출 업무 지역 확대 등도 전개할 계획임.
- 넷째, 대외무역 산업망 및 공급망 안정. △ 노동집약형 대외무역 산업의 중국 국내에서의 단계적 이전 △ 취업 보장 △ 농촌 발전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지원할 방침임. 기업의 종합보세구역 내 수리를 지원하고 자동차 엔진, 변속기 등 상품의 보세구역 내 재제조 시범 사업을 모색할 방침임.

◦ 진하이(金海) 해관총서 종합업무사(海关总署综合业务司·국) 사장(司长·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대외무역 충격을 최대한으로 줄이기 위해 세관이 펼칠 노력을 설명함.
- 중국 해관총서는 코로나19 외부유입을 철저히 통제하는 동시에 △ 대외무역의 안정 성장 촉진 △ 중국~유럽 간 국제화물열차 발전 지원 △ 종합보세구 발전 지원 △ 무역의 질적 발전 지원 등 관련 조치를 잇따라 발표하고 양질의 농산품과 식품 수입을 확대함. 수출 상품의 표준 연계와 품질 제고를 지원하는 한편, 자유무역시험구에 대한 세관의 관리 감독 제도를 혁신하고 기업의 온라인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조치를 취함.
- 그 결과, 올해 1~4월 중국 수출입 실적을 낸 대외무역 기업 숫자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함. 세관에서 처리한 장강삼각주(长三角) 등 지역 업무를 볼 때, 상품 수출입회복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음. 
 
◦ 중국 내 일부 산업의 주문 유출과 산업 이전 현상에 대해 리싱첸(李兴乾) 상무부 대외무역사(对外贸易司) 사장은 “주문 유출로 인한 영향은 전반적으로 통제 가능한 수준이며 일부 산업의 해외 이전은 경제부칙에 부합하는 현상”이라고 소개하며 “전 세계 산업망 및 공급망 내 중국의 지위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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