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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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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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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中 경제 지표 개선

2022-06-17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타격을 입은 지역의 조업이 점진적으로 재개되고 공급망이 원활해지는 한편, 일련의 안정 성장을 위한 정책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5월 경제 지표가 전면적으로 개선됨. 

◦ 5월 공업 증가율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됨. 
- 6월 15일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규모이상 공업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함. 
- △ 광산업 △ 제조업 △ 전력·열에너지·가스·수력 발전 생산 및 공급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 0.1%, 0.2% 증가함.
- 5월 공업 부가가치 반등세에 대해 루정웨이(鲁政委) 싱예은행(兴业银行) 수석 경제학자는 “5월 상하이(上海) 소재 규모이상 공업 기업의 전력 사용량이 작년 같은 기간의 80.5%까지 회복됐다. 이는 상하이의 조업이 재개되었기 때문”이라고 보았음. 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도시가 줄어들면서 원자재 운송 등 물류 상황이 호전되는 등 공업 생산활동과 관련한 공급 문제가 다소 해소되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임.

◦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전반적으로 좋아지면서 시장 수요도 개선되었음. 
- 5월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3조 3,547억 위안(약 646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4월 대비 4.4%p 축소됨. 
- 중국자동차산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에 따르면, 5월 자동차 생산·판매량은 전월 대비 각각 59.7%, 57.6% 급증함. 

◦ 투자 증가율도 높아짐. 
- 1~5월 전국 고정자산투자(농가 제외) 규모는 20조 5,964억 위안(약 3,964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함. 
- 인프라와 제조업 투자가 각각 6.7%, 10.6% 증가함. 반면, 부동산 개발 투자는 4% 감소함. 감소폭 역시 1~4월 대비 1.3%p 확대됨. 

◦ 2분기 중국 경제 플러스 성장 가능성에 대해 푸링후이(付凌晖)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6월 일련의 안정 성장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경제 운영 상황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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