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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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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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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개인투자자 지방채 매입 열풍

2022-06-22

□ 6월 16일, 10억 위안(약 1,933억 원) 규모의 광둥성(广东省) 지방채권 ‘22광둥채34’가 판매되기 시작함. 채권 금리는 2.68%로, 계약 기간이 같은 국채보다 0.1%포인트 높음. 

◦ 광둥성 지방채 판매 담당 은행 중 한 곳인 눙예은행(农业银行)은 개인투자자들이 몰려들어 채권 판매 개시 30초 만에 완판됐다고 밝힘.
- 해당 은행의 채권 판매 한도인 2억 5천만 위안(약 483억 원)이었음. 

◦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의 지방채 1년물 금리는 2.05%로 전월보다 0.09%포인트 하락하였으며 3년물(-0.01%)과 10년물(-0.03%)도 모두 전월 대비 금리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광둥성 역시 지난 6월 신규 발행한 지방채의 금리가 계약 기간과 관계없이 전월보다 다소 하락함. 

◦ 업계 전문가는 “현재 자산 수익률이 비교적 낮다. 특히 현금 투자형 재테크의 수익률이 낮아 정부의 국채 수익률이 더 경쟁력이 있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면세 대상이기 때문에 종합 수익률이 훨씬 높다”라고 언급함. 
- 개인투자자가 지방채 매수에 몰린 데에 대해서는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은 지역별로 큰 차이가 없고, 채권 판매 은행의 물량도 한정되어 있다. 올해 들어 재테크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고 부동산 시장도 가라앉으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지방채 매입에 집중하는 등 자산 포트폴리오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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