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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시, 수소 산업 시장 선점 나서
2022-06-22
□ 상하이(上海)가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며 수소 산업 선점에 나섰음.
◦ 상하이는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수소 생산·저장·운송 등 분야에서 핵심 기술과 공정을 마련해 놓았음.
- 상하이의 수소 생산·공급 능력은 연간 50만 톤(t)에 육박함.
- 상하이는 이미 수소 충전소 10곳과 30킬로미터(㎞)에 달하는 수소 수송관을 보유하고 있음.
◦ 6월 20일 상하이가《상하이시 수소 산업 발전 중장기 계획(2022~2035년)(上海市氢能产业发展中长期规划(2022-2035年), 이하 ‘계획’)》을 발표함.
-《계획》은 핵심 기술 발전, 산업 혁신 능력 강화 등 측면에서 수소 연료 전지, 완성차 제조, 테스트 등 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 수소 야금 △ 수소 터빈 △ 수소 저장 에너지 등 미래산업을 선점할 것이라고 밝힘.
- 산업망 핵심 소재와 부품 측면에서는 청정·고효율·경제적 특징을 갖춘 부생수소(석유화학 공정 등에서 부수적으로 생산되는 수소) 정제·생산 기술의 연구·개발(R&D)에 나서기로 함. △ 고분자전해질(PEM）△ 고체산화물 수전해(SOEC) 등 수전해를 기반으로 한 수소 생산 기술 수준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힘.
◦ 또《계획》은 린강신구(临港新片区)의 국제수소에너지밸리(国际氢能谷)의 경쟁력을 활용해 연료전지차, 열병합 발전설비 등에 중점을 둔 수소에너지 동력 산업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여 산업 간 융합을 통한 수소에너지·연료전지 산업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힘.
◦ 이 밖에 산업 및 과학기술 관련 특별 자금을 수소에너지 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국내외 수소 산업 대표 기업을 지원하기로 함.
- △ 엔젤투자 기금 △ 벤처투자 기금의 역할을 강화해 수소에너지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기로 함.
- 과학 혁신 기업의 질적 발전을 위한 금융 지원안을 실시해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의 커촹반(科创板·상하이증권거래소 하이테크 기업 전용 증시)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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