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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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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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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세 번째 항공모함 ‘푸졘함’ 진수

2022-06-22

□ 6월 17일 오전 중국 선박그룹유한공사(中国船舶集团有限公司) 장난(江南) 조선소에서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졘함(福建舰)’의 진수식이 개최됨. 

◦ 진수식 당일 류원성(刘文胜) 중국 해군 대변인은 푸졘함의 △ 명명 이유 △ 배치 지역 △ 성능 및 특성 △ 테스트 계획 등에 관한 정보를 발표함. 

◦ 우선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을 푸졘함이라고 명명한 이유와 관련해 류원성 대변인은 “중국인민해방군(中国人民解放军海军) 해군 함정 명명 규정에 따라 항공모함은 통상적으로 성급 행정구역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다”라고 소개한 뒤 “중앙군위원회(中央军委)의 승인을 거쳐 세 번째 항공모함의 이름을 ‘중국인민해방군 해군 푸졘함’이라 명명했고, 선체 번호는 18번이 부여됐다”라고 덧붙임. 

◦ 향후 푸졘함의 배치 지역과 관련해 류원성 대령은 “국가의 주권 수호·안보·국익 등의 필요와 항공모함의 운용 특징, 항구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푸졘함의 배치 지역을 선정할 방침이다”라고 밝힘. 

◦ 푸졘함의 특징과 진수 이후 일정에 대해 류원성 대변인은 “푸졘함은 중국이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첫 사출형 항공모함으로 갑판에서 함재기(군함에 실은 항공기)를 직접 쏘아 올릴 수 있는 전자기 캐터펄트 방식을 채택했고, 만재배수량(최대 적재량)은 8만여 톤(t)에 달한다. 진수 후 푸졘함은 정박 및 항해 테스트를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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