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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앙국유기업 5곳, 국유자본투자회사로 정식 전환
2022-06-23
□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国务院国资委, 이하 ‘국자위’)가《국유자본 투자회사 개혁 관련 사항에 관한 통지(关于国有资本投资公司改革有关事项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하고 국유자본투자회사 시범 기업 명단을 조정함.
◦ 국자위는《통지》에 따라 △ 바오우철강그룹(中国宝武) △ 국가개발투자그룹(国家开发投资集团有限公司·SDIC) △ 자오상쥐그룹(招商局集团) △ 화룬그룹(华润集团) △ 중국건축자재그룹유한공사(中国建材集团有限公司) 등 5개 기업을 국유자본투자회사로 정식 전환한다고 밝힘.
- 국자위는 국유자본투자회사가 세계 일류기업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며 국유경제의 경쟁력, 혁신력, 통제력, 영향력, 리스크 대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힘.
◦ 국유자본투자회사는 국가 권한 위임 범위 내에서 국유자본 출자자 직책을 이행하는 국유독자기업임.
- 2013년 개최된 중국공산당 제18차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中共十八届三中全会) 이후 국자위는 3차례에 걸쳐 총 19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유자본투자회사로의 개혁 시범사업을 추진함.
◦ 저우리사(周丽莎) 칭화대학 중국현대국유기업연구원(清华大学中国现代国有企业研究院) 연구총감은 “국유자본투자회사는 산업자본 투자를 위주로, 투자를 통해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국유자산의 가치를 보장·증대해 국유경제의 구조조정과 국유기업 개혁 과정에서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자본 관리(管资本)’라는 국유자산관리 포지셔닝을 확실하게 하는 매개체이자 수단이다. 5개 기업의 국유자본투자회사 전환은 개혁을 통해 △ 권한 위임 경영 △ 구조조정 △ 자본 운용 △ 출자기업 활성화 △ 실물경제 지원 등 부분에서 기능을 발휘하도록 하는 발전 모델을 한층 더 정형화한 것”이라고 설명함.
◦ 류싱궈(刘兴国) 중국기업연합회연구부(中国企业联合会研究部) 연구원은 “국유자본투자회사 설립은 권한 위임을 통해 혼합소유제 개혁에 속도를 내고 나아가 국유기업을 한층 더 활성화해 국유기업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을 하도록 이끌 것”이라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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