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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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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소기업 20%, 채용 ‘동결’

2022-06-23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채용을 축소·동결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임. 

◦ 6월 21일, 중국 구인구직 플랫폼 첸청우유(前程无忧)가 발표한《2022년 코로나19 속 기업 채용 계획 변동 조사 보고서(2022疫情下,企业招聘计划变动调查报告, 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기업 중 34%가 ‘코로나19로 2022년 4~5월 사업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20%의 손실을 보았다’라고 응답함. 
- ‘20~50%의 손실을 입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27%였으며,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21%, 18%였음. 

◦《보고서》는 소기업이 특히 더 심각한 경영난에 더 자주 직면했다고 밝힘. 
- ‘4, 5월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을 받지 않고 오히려 성장했다’라고 응답한 소기업(직원 50명 미만)의 비율은 9%에 불과했으나, 대형기업(직원 1,000명 이상)의 비율은 32%에 달했음.

◦ 경영상의 제약으로 기업의 채용 수요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
- 조사 기업 중 37%가 ‘올해 채용 계획이 있다’라고 응답함. 355개 소기업 중 ‘예정대로 채용을 진행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27%에 그친 반면, 325개 대형 기업 중 45%가 ‘채용 계획에 따라 구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답함.
- ‘채용을 동결했다’라고 응답한 영세기업의 비율은 20%에 달했음. 반면, 대형 기업의 비율은 5%밖에 되지 않았음. 

◦ 이번 조사는 950개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진행됨. 
- 조사 대상 중 대형기업(직원 500명 이상)의 비율이 44%, 소기업(직원 100명 이하)의 비율은 36%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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