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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외무역 발전 ‘골칫거리’ 해결 기대
2022-06-23
□ 최근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대외무역 업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훈풍이 불고 있음.
◦ 최근 몇 년 동안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기업이 대외무역업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부상함.
- 상무부(商务部) 데이터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기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온라인 종합 서비스 플랫폼에 4만 6,000개 이상의 기업이 등록된 것으로 집계됨.
- 현재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시장은 대기업 위주에서 대·중·소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음. 이에 따라 기존에 어려움을 겪던 영세 무역업체도 현대화된 △ 판매 △ 물류 △ 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규모를 확장해 영세 크로스보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라는 새로운 무역 형태에 참여하고,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
◦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라는 새로운 업종 형태가 발전하고 참여 기업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정책적 지원이 있었기 때문임.
- 중국 당국은 2015년 이후 6차례에 걸쳐 30개 성(구와 시 포함)에 132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를 설립해 육해상은 물론 국내외를 연계하고 동서 양방향이 고루 발전할 수 있는 구도를 조성해옴.
- 2021년 7월에는 국무원 판공청(国务院办公厅)이《대외무역 신업태·신모델 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关于加快发展外贸新业态新模式的意见)》을 발표했고, 2022년 2월에는 국무원(国务院)에서《어얼둬쓰 등 27개 도시 및 지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설치 동의에 관한 승인(关于同意在鄂尔多斯等27个城市和地区设立跨境电子商务综合试验区的批复)》을 발표함.
- 또 5월에는 국무원 판공청(国务院办公厅)이《대외무역 안정과 질적 발전에 관한 의견(关于推动外贸保稳提质的意见)》을 발표함.
◦ 하지만 최근 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업종 형태의 급속한 발전을 견인해오던 요소에도 변화가 생김.
- 이러한 문제점에는 업계에서 공인되어 온 △ 낮은 브랜드 가치 △ 공급망 압력 △ 물류비 상승 △ 어렵고 복잡한 반품 절차 △ 복잡한 크로스보더 결제 등이 포함됨.
◦ 상무부는 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에 초점을 맞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업계 기업이 공통적으로 갖는 난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힘.
- 이와 관련해 뤼강(吕刚)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대외경제연구부 부부장은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기업의 역량과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이 글로벌 경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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