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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저우시, 2025년까지 도시 인프라 확충에 395조 원 투자
2022-06-27
□ 6월 23일, 광저우시(广州市) 인민정부는《광저우시 도시 인프라 발전 ‘14차 5개년’ 계획(广州市城市基础设施发展“十四五”规划, 이하 ‘계획’)》을 통해 △ 교통 △ 도시 자원 △ 생태환경 △ 도시 안전 등 4개 측면에서 도시 기본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설계, 개선할 것이라고 밝힘.
◦ 광저우시는 △ 교통 △ 에너지 △ 수도 등 기존 인프라 개선 사업뿐 아니라 △ 5세대 이동통신(5G) △ 산업 인터넷 등 첨단 인프라도 함께 구축할 계획임.
- 이를 위해 ‘국민 경제 발전을 위한 14차 5개년 계획(2021~2025)’ 기간 2조 400억 위안(약 395조 원)을 투입하여 중대 인프라 사업 300건을 시행하기로 함.
◦《계획》은 ‘중국 국내 경제 대순환을 위한 거점도시 건설’과 ‘국내외 연결을 통한 순환 성장전략의 허브 도시 건설’을 목표로 제시함.
- 현재 광저우시에 소재한 바이윈(白云) 국제공항은 여객 수송량 기준 세계 1위의 공항으로 성장하였으며, 광저우의 항만 화물 및 컨테이너 물동량도 세계적인 수준임.
- 이 외에도 광저우시 내에 개통된 지하철 노선의 전체 길이도 중국에서 세 번째로 김.
◦ 다만, 《계획》은 전반적인 교통 인프라 구조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함.
- 공항의 경우, 바이윈 국제공항 터미널의 연간 최대 수송 규모는 연인원 8천만 명으로 점차 포화상태에 도달하고 있음.
- 항만 역시 전문화된 대형 심수항(Deep Sea Port)이 충분하지 않고, 선박의 출항 항로 등급도 10~15만 톤(t) 급에 불과하여 선박의 초대형화 흐름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음.
◦ 이 외에도 5G 기지국 수를 2025년까지 8만 개로 확충할 계획임.
- 현재 광저우시 전역에 설치된 5G 기지국은 6만 7천여 개로, 2019년부터 광둥성(广东省) 내에서 1위를 지켜오고 있으며, 현급(县级) 이하의 행정구역까지 5G 네트워크를 100% 설치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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