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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에너지 산업 연일 호재
2022-06-29
□ 최근 신에너지 산업에 대한 정책 호재가 잇따르고 있음.
◦ 5월 30일 발표된《신시대 신에너지의 질적 발전을 위한 실시방안(关于促进新时代新能源高质量发展的实施方案)》은 2030년까지 풍력, 태양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을 12억 ㎾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청정·안전·저탄소·고효율을 특징으로 한 에너지 시스템을 만드는 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힘.
◦ 6월 16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는 언론브리핑에서 원자력·수력 발전 프로젝트 착공에 주력하고, 사막·고비사막·황무지를 중심으로 대형 풍력, 태양광 발전기지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힘.
◦ 6월 24일 중국 교통운수부(交通运输部) 등 4개 부처가 신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운송수단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을 담은《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국무원의 새로운 발전 이념의 정확한 관철을 통한 탄소 피크·탄소 중립 임무 이행에 관한 의견(中共中央国务院关于完整准确全面贯彻新发展理念做好碳达峰碳中和工作的意见)》관련 실시의견을 정식 발표함.
◦ 천리(陈雳) 촨차이증권(川财证券)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연구소 소장은 “5월 중국의 태양광 신규 설비용량 규모는 기대 이상이었다. 이는 정책적 지원에 유럽 시장의 수요 증가와 높은 가격 수용도까지 더해진 덕분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해외시장의 수요와 중국 국내 분산형 발전설비 수요가 더욱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양광 발전 기지 프로젝트도 계속 추진돼 태양광 산업의 경기는 계속 좋아질 것이다”라고 내다봄.
◦ 풍력발전에 대해 천리 소장은 “최근 입찰 규모가 빠르게 커진 것도 풍력 설비 수요 증가하는 데 일조했다. 풍력 및 태양광 발전 기지 프로젝트와 해상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빠르게 추진되는 상황에서 풍력설비의 단가가 하락세를 보여 앞으로 풍력발전 산업이 발전할 가능성은 크다”고 분석함.
- 에너지 저장 산업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 피크와 탄소 중립에 대해 의견일치를 이루면서 신에너지 비중이 계속 확대되었다. 이런 배경하에서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치솟아 앞으로 에너지 저장 산업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봄.
◦ 류춘신(刘寸心) 룽즈투자기금(融智投资基金)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신에너지 발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향후 3~5년 동안 신에너지 산업은 고속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다. 또한, 최근 신에너지 산업에 호재가 되는 정책이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향후 신에너지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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