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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분기 대외무역 호전세 뚜렷
2022-07-04
□ 6월 29일 중국무역촉진회(中国贸促会)가 발표한《2022년 2분기 중국 대외무역 현황 조사연구 보고서(2022年第二季度中国外贸形势调研报告, 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중국 수출입 기업의 대외무역 규모가 증가 흐름을 보였고 대부분 산업의 수출 채산성이 1분기보다 호전된 것으로 나타남.
◦ 펑야오샹(冯耀祥) 중국무역촉진회 언론대변인은 “2분기 대외무역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소개함.
- 보고서에 따르면, 올 2분기 중국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이 호전되고, 안정적 성장을 위한 정책 효과가 두드러지면서 대외무역수지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2분기 대외무역액이 이전보다 회복했으며 수주량도 늘어남.
-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 기업 중 22.65%가 신규 수주량이 1분기보다 늘어났다고 답했으며 30.43%의 기업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힘.
- 신규 수주 품목의 다변화되고 있음.
◦ 대외무역기업이 마주한 주요 문제가 다소 개선됨.
- 보고서에 따르면, △ 치솟는 물류비용 △ 융자난 및 비싼 융자 비용 △ 환율 변동성 등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됐고, 고용 문제도 통제 가능한 수준에 도달함.
- 조사 결과, 응답 기업 중 22.13%가 물류비용이 1분기 대비 하락했다고 답했음. 15.05%의 기업은 자금 코스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고, 1분기보다는 3.38%p 높아졌다고 밝힘.
- 고용난을 겪는 기업은 1분기보다 줄어들었음.
◦ 대외무역 기업의 올 한해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나타남.
- 국내외 생산 선행지수, 중·대형 대외무역 기업의 기대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했을 때, 올 한해 무역액 증가에 대한 대외무역 기업의 신뢰가 회복됨.
- 응답 기업 중 26%가 올해 대외무역액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으며 28%의 기업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답함.
- 대기업은 안정적 성장을 기대했으며 중형기업은 올 한해 대외무역 흐름이 호전될 것으로 보았고, 영세기업은 시장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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