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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점 도시 신규주택·중고주택 거래량 살펴보기
2022-07-06
□ 5월과 6월 중점 도시의 신규주택 거래 면적의 감소폭이 축소세를 이어갔으며, 중고주택의 거래량도 전월 대비 증가함.
◦ 중즈연구원(中指研究院) 통계에 따르면, 5~6월 100개 중점 도시의 신규주택 거래 면적의 전년 동기 대비 감소폭이 계속해서 축소됨.
- 전월 대비로 보면, 신규주택의 거래 면적은 이미 5월에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6월에도 증가 추세가 이어졌음.
◦ 중고주택의 경우, 베이커연구원(贝壳研究院)이 모니터링한 50개 도시의 5월·6월 중고주택(二手房, 신규 분양 주택이 아닌 기존 주택) 거래량은 전월 대비 각각 14%, 25% 증가하며 증가세를 이어감.
◦ 왕칭(王青) 둥팡진청(东方金诚) 수석 애널리스트는 5월과 6월 신규·중고주택 판매 수치가 회복된 배경으로 △ 전국 각지 부동산 지원 정책 집중 발표 △ 5월 두 차례의 부동산 금리 인하 효과 가시화 △ 그간 미뤄졌던 주택 거래 집중 성사를 꼽았음.
- 5월 15일,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한선이 20bp(1bp=0.10%P) 내려갔으며, 5월 20일에는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가 15bp 인하된 바 있음.
- 중즈연구원에 따르면, 5월에 90개, 6월에는 85개 도시에서 부동산 시장 규제 정책을 약 300여 차례 발표한 것으로 집계됨.
◦ 장보(张波) 58안쥐커 부동산연구원(58安居客房产研究院) 분원 원장은 “6월 부동산 판매 회복세가 이어졌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부동산 시장이 지역별로 분화되는 양상은 여전하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부동산 판매가 증가세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선을 그었음.
◦ 왕칭 애널리스트는 “이번 부동산 정책의 조정폭이 크기 때문에 6월 상품방(商品房, 매매 가능한 모든 부동산) 판매 면적과 판매액의 감소폭이 한층 더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함.
- 그러면서 “다만 부동산 가격, 투자, 토지 시장 등 전체적인 상황으로 봤을 때 6월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 전환은 쉽지 않아 보인다. 정책 효과가 시장에 전달되기까지는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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