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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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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中 A주 IPO 통한 융자 규모 동기 대비 50%↑

2022-07-06

□ 2022년 상반기 A주 시장 신주는 총 169개였고, 총 융자액은 작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3,119억 위안(약 60조 6,0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됨. 

◦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A주 IPO 기업 수는 작년 같은 기간 245개에 비해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이 가운데 커촹반(科创板)과 촹예반(创业板) 기업이 각각 68개, 53개로 A주 IPO 전체의 72%를 차지하며 여전히 A주 IPO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함.

◦ 상반기 A주 IPO 수는 감소한 반면, 융자액은 총 3,119억 위안(약 60조 7,000억 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업종별로는 산업 및 원자재 신주가 64개로 상반기 A주 IPO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고, 총 융자액이 774억 위안(약 15조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 IT와 전자통신서비스는 IPO 융자액이 가장 큰 분야로 58개 신주의 총 융자액이 1,537억 위안(약 30조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 이밖에 글로벌 회계 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통계에 따르면, 작년 같은 기간 A주 IPO 기업의 주가가 발행가 이하로 하락한 경우가 없었던 것에 반해 올 상반기에는 39개 신주의 주가가 발행가 이하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이 가운데 첫날 종가가 상장 발행가 대비 10~30% 하락한 신주는 23개로, 발행가 이하로 하락한 주식의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와 관련해 쑨진(孙进) PwC 중국 종합사업서비스부 파트너는 “성숙한 자본시장에서 주가가 발행가 이하로 떨어지는 것은 정상적이다. 이는 리스크와 수익이 모두 이해당사자 간의 시장 행위를 통해 상호작용한다는 것, 즉 시장 메커니즘을 통해 2차 시장에서의 기업 가치가 결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밝힘. 

◦ 마지막으로 차이즈펑(蔡智锋) PwC 감사부 파트너는 “중국 테마주의 회귀 흐름이 여전히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어 A주와 홍콩주 모두 중요한 융자시장이 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A주는 다층적인 자본시장 구조와 더욱 포용적이고 개방적인 상호연계에 힘입어 더 다양한 중국 테마주의 회귀 흐름을 이끌고 있다. 중국 테마주의 회귀가 하반기 A주 IPO 증가의 주요 원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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