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6월 차이신 中 서비스업 PMI 대폭 반등...2021년 8월 이후 최고치

2022-07-07

□ 7월 5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财新)이 발표한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대비 무려 13.1%p 급등한 54.5로, 3개월간의 수축세를 마무리하고 2021년 8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함. 

◦ 6월, 서비스업의 공급과 수요가 모두 회복된 것으로 나타남. 
- 6월 서비스업 △ 경영활동지수 △ 신규주문지수가 확장 구간으로 재진입했으며, 수요보다 공급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

◦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체 서비스업 수요가 계속해서 억제되면서 신규 주문량이 증가하지는 않았음. 
- 해외 수요의 경우, 코로나19와 관광업 등 제약 요인으로 서비스업 신규 수출주문지수가 6개월 연속 수축 구간에 머물렀음. 

◦ 서비스업의 고용 상황도 뚜렷하게 개선되지 않았음. 
- 기업이 비용 삭감을 위해 고용을 줄이고 코로나19로 일부 근로자가 이직하면서 6월 서비스업 취업지수는 6개월 연속 기준선(50) 이하를 기록함. 다만 4~5월 기준으로는 소폭 상승함.
 
◦ 서비스업 출고가격지수는 2개월 연속 기준선을 상회했지만, 상승폭은 전월 대비 다소 둔화됨.
- 조사에 따르면, 일부 기업이 비용 상승으로 서비스 요금을 올렸지만, 시장이 침체되어 있어 기업의 가격 결정 능력이 제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왕저(王喆) 차이신 싱크탱크 수석 경제학자는 “6월 기업의 생산·경영 활동이 점진적으로 회복되었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었던 서비스업의 회복세가 다른 산업에 비해 강력하게 나타났다”라고 분석함. 
- “조업과 생산 재개, 운송 물류의 회복으로 인한 변화는 서비스업 공급측에서 가장 먼저 나타났다. 다만 수요가 회복되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취업 시장의 반응은 다소 지체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국의 경제 운영 방향은 여전히 ‘회복’이다. 하지만 회복을 위한 기반이 튼튼하지 않고 취업 시장이 침체되어 있어 주민의 소득과 기대 심리가 약화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시장 수요의 회복을 제한하는 직접적인 원인이다”라고 설명함.
게시글 이동
이전글 국제선박 대상 中 방역 조치 개정 2022-07-07
다음글 中 부동산 규제 완화 효과 중간 점검 2022-07-07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