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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전, 경제 안정책 또 내놓아
2022-07-08
□ 선전(深圳)이 또 한 번 경제 안정책을 발표함.
◦ 7월 6일, 선전시 인민정부(人民政府)가《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조치(关于扎实推动经济稳定增长的若干措施, 이하 ‘조치’)》를 발표함.
◦《조치》는 시장 주체의 부담 경감 측면에서 요건에 부합한 △ 도소매업 △ 농업·임업·목축업·어업 △ 숙박·요식업 △ 문화·스포츠·엔터테인먼트 등 7개 업종 관련 기업의 경우, 올 7월 납세신고 기간부터 매달 증량유보세액(增量留抵税额: 당기 기말유보세액에서 2019.3.31. 유보세액을 차감한 금액)의 전액 반환을 신청할 수 있게 되며, 존량유보세액(存量留抵税额; 기말유보세액과 2019.3.31. 유보세액 중 적은 금액)을 한꺼번에 반환받을 수 있음.
◦ 또《조치》는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감면하도록 장려하는 방안을 재차 제시했으며 국유 건물을 임대하고 있는 △ 제조업 △ 서비스업 영세기업 △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경영 매출이 발생한 첫해부터 세 번째 해까지는 기업 소득세 면제, 네 번째 해부터 여섯 번째 해까지는 기업 소득세의 50%만 징수하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함.
◦ 실물경제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 2022년 2만 개 기업이 첫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알려짐.
- 올 6~12월 선전 관할 상업은행에서 처음으로 대출을 신청한 기업에 대해 2%의 대출 보조금(최고 20만 위안, 한화 약 3,9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함.
◦ 물류 병목 현상 해소 및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주변 항구의 자원을 활용하고, 선전항(深圳港)과의 통관 모델을 통합해 국경 간 운송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임.
◦ 올해 들어 선전은 기업의 어려움 해소, 시장 주체 육성 등 경제의 안정 성장을 위한 정책을 잇달아 발표함.
- 이에 올 1~5월 선전 규모이상 공업 부가가치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1~4월 대비 0.7%p 상승한 4.9%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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