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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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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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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中 CPI 동기 대비 1.7%↑

2022-07-13

□ 7월 9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6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생산자 물가지수(PPI)를 발표함.

◦ 6월 중국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 PPI는 전년 동기 대비 6.1% 상승함.
- 상반기 CPI는 전년 동기 대비 1.7%, PPI는 전년 동기 대비 7.7% 상승함.

◦ 저우마오화(周茂华) 광다은행(光大银行) 금융시장부 거시경제연구원은 “6월 CPI 상승은 식품, 서비스 가격 상승과 기저효과로 인한 결과”라고 설명함. 
- 원빈(温彬) 민성은행(民生银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에너지·식품 영향을 제외한 근원 CPI가 전월 대비,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상승한 것은 소비 수요가 다소 회복되었음을 반영한다”라고 설명함.
- 궈타이쥔안(国泰君安) 증권연구보고서에서도 근원 CPI를 통해 소비, 특히 오프라인 서비스 소비의 회복 조짐을 엿볼 수 있다고 강조했음.

◦ 한편, 6월 PPI 상승폭은 전월보다 0.3%p 줄어듦. PPI 상승폭은 6개월 연속 축소되고 있음. 
- 이는 지난해 기저효과의 영향이라고 둥리쥐안(董丽娟) 국가통계국 도시사(城市司·국) 선임통계원은 분석함. 

◦ 왕칭(王青) 둥팡진청(东方金诚) 수석 거시경제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물가가 대체로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물가 안정으로) 경제 안정 성장을 위한 통화정책에 힘을 실을 것이다”라고 보았음.
- 원빈 이코노미스트는 “하반기 CPI가 안정적인 속도로 상승할 것이다. 그럼에도 올해 평균 (물가) 수준은 기대 목표 내에서 통제될 전망이다. 한편, PPI 상승폭은 지난해 높은 PPI 지표와 세계적인 상품 가격 상승 동력 약화로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일 것이다. 물가가 통화정책에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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