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글로벌 투자 은행, 中 A주 비중 확대

2022-07-13

□ 세계 경기 침체와 미국 증시에 대한 비관론에도 불구하고 중국 A주의 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글로벌 투자 은행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 

◦ 7월 들어 △ 골드만삭스 △ UBS △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등 글로벌 투자은행이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음.

◦ 골드만삭스는 7월 초 발표된 아시아태평양 투자 포트폴리오 전략 보고서에서 A주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을 제안하며, “미국 경제가 침체되거나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조정되면서 아시아 시장, 특히 북아시아의 자금 이동이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시장에서는 우려하고 있지만, A주와 아세안 시장은 안정적이다”라고 밝힌 바 있음. 
- 후이판(胡一帆)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 아태 총괄 및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22년 하반기 투자 전략회에서 “하반기 중국은 다른 국가와 달리 경제 회복을 이룰 것이 확실하다”라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중국 지수가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이다. MSCI 중국 지수가 7%~10% 상승할 것”이라며 중국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음.

◦ 6월 들어 신흥 시장의 외국자본 유출과 대조적으로 A주에 대한 외국자본 유입은 계속되고 있음. 
- 국제금융협회(IIF) 통계에 따르면, 6월 A주에 91억 달러(약 12조 원)의 외국자본이 유입된 반면, 기타 신흥 시장에서는 196억 달러(약 26조 원)의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집계됨. 
- 골드만삭스는 “올해 들어 아태 시장의 자금 유입이 분화되는 양상이다. 중국 시장을 제외하고는 대량의 자금이 빠져나갔다”라고 분석함. 

◦ 이 밖에 올 들어 7월 8일까지, 홍콩을 통한 외국의 중국 주식 투자자금인 북상자금(北向资金) 753억 5,900만 위안(약 15조 원)이 A주에 유입됨. 
- 특히 6월 북상자금의 A주 순유입액은 총 700억 위안(약 13조 5,850억 원)을 돌파하며 올해 들어 최고치를 경신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