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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지 선정 中 500대 기업 변천사
2022-07-14
□ 2010년과 2021년 포춘지가 선정한 중국 500대 기업 데이터 비교분석을 통해 지난 십여 년간 중국 업종별 선두 기업 대부분이 경쟁 우위를 지켜왔고, 또 일부 기업이 디지털 전환의 물결에 힘입어 순위에 새롭게 진입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음.
◦ 2010년 포춘이 선정한 중국 500대 기업 가운데 263개 기업이 12년이 흐른 현재에도 여전히 순위에 올라있는 것으로 조사됨.
- 또 순위에서 제외된 237개 기업 가운데도 파산한 기업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됨.
- 순위에서 탈락한 기업은 다른 기업과 합병되거나, 또는 구조조정을 겪었거나, 또는 기업 혹은 사모펀드에 매각되거나, 기업 규모가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순위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남.
- 또 2021년 순위에 오른 기업 가운데 2010년 이후 설립된 기업은 9개에 불과하고 나머지 228개 기업의 생존 기간은 평균 22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남.
◦ 이밖에 지난 12년간 포춘지가 선정한 중국 500대 기업에 선정되었던 대다수 기업이 플러스 성장을 실현했고, 영업 수입이 2배 이상 늘어난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또 이들의 수익성도 영업 수입과 비슷한 증가 추이를 보임.
◦ 한편, 500대 기업 가운데 원자재·자본 상품·부동산 등 3개 업종에 종사하는 기업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또 금융업과 제조업에 종사하는 신규 기업이 순위에 많이 포함되었고, 기타 업종의 변화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남.
◦ 지난 12년간의 데이터 비교를 통해 미국이나 글로벌 전반의 흐름과 비슷하게 대다수 중국 전통 기업, 특히 업계 선두 기업들이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디지털 전환의 물결에도 전복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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