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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전, 청년 위한 공유재산권 주택 계획 발표
2022-07-21
□ 선전(深圳)이 청년 대상의 공유재산권 주택 계획을 발표함.
◦ 최근 선전시기업인력자원발전촉진회(深圳市企业人力资源发展促进会, 이하 ‘촉진회’)가 선전안자졘실업발전유한공사(深圳安佳建实业发展有限公司, ‘선전 안자졘’)와 함께 ‘청년 인재 공유주택 계획’을 발표함.
- ‘청년 인재 공유주택 계획’에는 선전 안자졘의 ‘랑쥔 107 디지털화원(朗峻·107数字花园)’ 사업이 포함됨.
- 선전 안자졘은 촉진회의 인재 기준에 따라 자사가 운영하는 ‘랑쥔 107 디지털화원(朗峻·107数字花园)’ 입주 기준에 부합한 청년 입주 신청자을 대상으로 기숙사 50채를 개방하기로 함. 기숙사의 재산권은 입주 청년과 회사가 공동 소유하게 됨.
◦ 입주 3년 후 주택 가격이 상승한 경우, 청년 입주자는 기존 주택가를 제외한 나머지 재산권의 절반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자산 상승의 메리트를 얻을 수 있음.
- 반면 입주 3년 후 주택 가격이 하락한 경우, 선전 안자졘이 청년 입주자로부터 기존 주택가의 재산권 절반을 환매함으로써 청년 입주자는 안정적인 거주권을 확보하게 됨.
◦ 촉진회 관계자에 따르면 ‘랑쥔 107 디지털 화원’에는 주거 공간, 사무실, 공원, 부대시설이 통합된 생활권이 조성됨.
- 관계자는 “입주 기업이 증가하면서 인재 수요도 증가했다. 앞으로는 고급 인력과 산업단지가 함께 발전해나가야 한다”라고 밝힘.
◦ 올 4월 양측은 전문가에게 특별 주택을 공급하는 ‘러예계획(乐业计划)’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도 함.
◦ 한편, 현재까지 중국 전역의 20개가 넘는 도시에서 공유재산권 주택과 관련한 정책을 발표하거나 공개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짐.
* 공유재산권 주택: 구매자와 정부가 공동으로 주택에 대한 재산권을 소유함으로써 구매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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