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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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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2개 성 대외 무역 ‘반기 성적표’ 살펴보기

2022-07-21

□ 중국이 전년 동기 대비 9.4% 성장이라는 대외무역 수출입 반기 성적표를 제시하며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밝힘. 

◦ 올 상반기 중국 대외무역 규모는 19조 8,000억 위안(약 3,843조 원)으로 8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

◦ 지금까지 총 22개 성(省)이 대외무역 반기 성적표를 발표했는데, 그 중 △ 광둥(广东) △ 저장(浙江) △ 장쑤(江苏) △ 상하이(上海)가 중국 수출입 총액의 50% 이상을 차지함.
- 중국 최대 대외무역성인 광둥성은 6월 한 달 수출입액만 하더라도 7,034억 2,000만 위안(약 136조 원)을 기록해 7.1%의 증가율을 보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장강삼각주(长三角)의 6월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1조 3,900억 위안(약 27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해 증가율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됨.
- 이는 같은 기간 중국 전체 수출입 증가율보다 0.6% 높았으며, 전국 대외무역 성장에 대한 기여도도 약 40%에 이름.

◦ 22개 성 중 6개 성의 수출입 총액이 1조 위안(약 194조 원) 대를 돌파함.
- △ 광둥 △ 장쑤 △ 저장이 각각 3조 9,100억 위안(약 759조 원), 2조 6,400억 위안(약 512조 원), 2조 2,600억 위안(약 438조 원)으로 선두를 차지했으며 이들의 수출입 총액은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함.
- △ 베이징(北京) △ 산둥(山东)의 대외무역액 역시 1조 위안을 돌파했음. 

◦ 수출입 증가율 면에서는 △ 닝샤(宁夏) △ 하이난(海南) 등이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음. 
- 닝샤는 수출입 증가율이 무려 70.1%를 기록해 22개 성 중 증가율 1위를 차지함. 이 밖에도 18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그중 12개월은 3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유지함. 코로나19 영향으로 악화일로를 걷던 대외무역이 반등하며 무섭게 치솟고 있는 것임.
- 그 뒤를 이어 하이난의 수출입 증가율이 중국 2위를 차지함. 수출과 수입 증가율이 각각 86.6%, 46.3%로 중국 3위, 2위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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