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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국 현금자동인출기 100만 대 이하로 급감
2022-07-25
□ 중국 전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가 100만 대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ATM 수의 감소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활성화와 관계가 있음.
- 최근 위챗(微信), 알리페이, 은행 APP 등 모바일 결제 수단이 증가하면서 현금보다는 큐알(QR) 결제에 익숙해짐.
◦ 하지만 △ 모바일 결제에 취약한 노년층 △ 네트워크 인프라가 낙후된 도서·산간벽지 주민들 △ 화물 도착 후 대금을 지급하는 물류·운송업계에서는 여전히 현금 결제에 대한 수요가 많음.
◦ 이에 따라 런민은행(人民银行)은 ATM에 대한 유지비를 상쇄할 수 있는 ATM 세대교체를 꾸준히 하고 있음.
- 2018년 1분기부터 중앙은행은 ATM 숫자 통계 지표를 확대함. ATM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영상금융자동화기기(VTM) 등 신형 단말기까지 통계 지표에 포함함.
- 이러한 신형 단말기는 대부분의 기존 현금 창구 업무를 대체할 수 있음.
- VTM은 카드 발급, 거래 해지, 분실 신고, 입금 증명서 발급 등 기존 은행 창구 업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원격 음성 통화 및 데이터 공유를 통해 사용자의 B2B, B2C 업무 처리, 금융 재테크 업무 등을 도와 전방위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함.
◦ 이밖에 디지털 위안화 시범 사업으로 ATM 고도화의 필요성이 더 커짐.
- 디지털 위안화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수의 ATM 제조업체가 디지털 통화 소프트/하드 월렛을 연구·개발하고 은행과 디지털 위안화 업무를 제휴하는 등 신흥시장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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