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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통신업계 “5.5G로 디지털 경제 발전 기반 닦아야”
2022-07-26
□ 5.5G를 통해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닦아야 한다는 업계 목소리가 높아짐.
◦ 5.5G는 5G 응용 환경을 확장한 개념으로 디지털화, 스마트화가 심화됨에 따라 중국 정부가 2025~2030년 동안 관련 발전계획을 내놓은 통신기술임.
- 5.5G는 △ 5G보다 10배 빠른 전송 속도 △ 10Gbps의 인터넷 서비스(1Gbps는 1초에 대략 10억 비트의 데이터를 보낼 수 있음) △ 밀리 초(1000분의 1초)급의 시간 지연을 보장함.
◦ 간우(甘斌) 화웨이 무선네트워크상품부문(无线网络产品线) 부총재는 “5.5G 네트워크는 빠른 속도가 특징이다. 또한 양방향 통신, 가상현실 교류, 3D 머신비전 등 새로운 응용환경을 제공하여 가상과 현실 간의 새로운 교량을 구축할 것”이라고 소개함.
◦ 2021년 4월 국제이동통신표준화협력기구(3GPP)는 R18 프로토콜 버전을 5.5G로 정의함. 이는 업계에서 5G의 업그레이드를 바라고 있음을 나타냄.
- 중국의 IMT-2020(5G) 추진팀과 이동통신사는 5.5G 혁신 연구 및 테스트 검증을 적극 시행했음.
- 현재 핵심 기술을 혁신하는 단계에서 응용환경 중심의 산업 간 협력·혁신을 실현하는 단계로 올라섰음. 올해 5월에는 중국 이동통신사가 관련 산업 혁신 성과를 발표하기도 함.
◦ 원쿠(闻库) 중국 통신표준화협회(中国通信标准化协会) 부이사장 겸 비서장은 “5G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5.5G는 디지털 경제 발전을 지원할 중요한 역량이다. 산업계는 기술 표준 연구·제정에 박차를 가해 관련 제품 및 산업 발전을 이끌어야 할 뿐만 아니라 초대광역 스펙트럼 계획을 정책적으로 지원해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기틀을 닦아야 한다”라고 강조함.
◦ 왕타오(汪涛) 화웨이 상무이사 겸 ICT 인프라 업무 관리위원회 주임은 중국의 5G 기술 개발의 경험을 토대로 5.5G 산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함.
- 그는 “5.5G 산업 비전과 발전 방향을 함께 정의하고, 표준 프레임 안에서 기술 발전 노선을 분명히 하며 산업 생태계와 협력해 더 많은 응용 환경을 만들어 디지털 경제의 질적 발전을 지탱해야 한다”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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