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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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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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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로 타격 입은 문화·관광기업 대출에 제동 걸면 안 돼

2022-07-27

□ 7월 25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银行)과 문화관광부(文化和旅游部)가 공동으로《문화·관광업 회복 및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에 관한 통지(关于金融支持文化和旅游行业恢复发展的通知, 이하 ‘통지’)》를 인쇄·발행함.

◦《통지》는 통화정책 수단의 총량 조절과 구조적 조절의 이중 기능을 활용해 유동성을 충분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재대출과 재할인 등 통화정책 수단을 통해 은행업 금융기관들이 문화·관광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서비스를 개선 및 강화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힘. 

◦《통지》는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대한 금융지원을 둘러싸고 6가지 구체적인 업무 조치를 제시함.
- 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교적 큰 타격을 입은 문화·관광기업에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도 포함됨. 
- 이밖에《통지》는 각급 문화·관광 행정 부처가 코로나19 충격으로 일시적인 운영난을 겪는 기업의 명단을 작성하도록 할 방침임. 
- 또 각지 문화·관광 금융 서비스 센터는 자발적으로 문화·관광기업의 융자수요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고 수집하는 한편, 각종 금융지원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임. 조건에 부합하는 문화·관광 금융 서비스 센터의 경우, 업계 구제 기금을 설립하도록 독려할 방침임. 

◦《통지》는 문화·관광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공급 시스템을 완비할 방침임. 
- 이에 따라 은행업 금융기관이 문화·관광 업종의 특징을 고려하여 문화·관광기업에 대한 △ 여신 관리 △ 내부 평가 등급 △ 대출 심사 △ 대출 후 서비스 △ 리스크 관리 등 신용대출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문화·관광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서비스 효율을 높일 방침임. 

◦《통지》는 문화·관광기업의 융자 루트를 더욱 확대하고 문화·관광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도를 계속해서 높여 나갈 방침임. 
- 이와 관련해 저우마오화(周茂华) 광다은행(光大银行) 금융시장부(金融市场部) 연구원은 “관련 조치를 보면 주로 금융, 산업, 지방정부 등 여러 부처가 힘을 합쳐 신용대출, 어음 할인, 융자 담보 등의 조치를 통해 문화·관광업종의 현금 흐름 압력을 완화하고 문화·관광업의 융자 비용을 낮추려는 점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지방정부와 산업 분야가 협력해 금융과 기업 간 정보 격차를 줄이고 은행 금융기관이 서비스 방식을 혁신하도록 독려하는 등 관련 지원 정책을 확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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