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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배터리 업계, LMFP 배터리 양산 준비
2022-07-27
□ 2030년 신에너지자동차((NEV) 배터리 시장에서 리튬·망간·인산철(LMFP) 배터리의 시장 점유율이 30%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시장 점유율이 60%에 육박하지만 에너지 밀도가 한계치에 도달하면서, LFP를 고도화한 LMFP 배터리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음.
◦ LMFP 현재로서는 전체 배터리 산업망이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는 않았으나, 중국 내 일부 기업이 LMFP 배터리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있으며, 다수의 자동차 제조사가 LMFP 배터리 샘플 인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배터리 업계의 일부 상장 업체가 LMFP 생산라인 가동을 위한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의 리튬 배터리 업체인 다이나노닉(Dynanonic, 德方纳米)은 올해 4분기에 LMFP 양극 소재를 11만 톤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힘.
◦ 중국의 컨설팅 업체인 전리연구(真锂研究)의 모커(墨柯) 대표는 LMFP 배터리의 최대 강점으로 가성비를 꼽음.
- 모 대표는 LMFP가 저렴한 생산 원가와 높은 안정성, 효과적인 내저온성, LFP 대비 15% 향상된 에너지 밀도 등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LFP와 리튬·코발트·옥사이드(LCO) 각각의 장점을 구현했다고 평가하고,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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