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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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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2015년 중국 GDP, 금리, 주식, 부동산, 유가 전망

2015-01-12

□ [GDP] 성장률 7~7.2% 예상

 

○ 국가정보센터(國家信息中心) 경제예측부 주바오량(祝寶良) 주임, “2014년 중국경제 성장률은 7.3% 정도를 기록할 것이며, 부동산시장의 계속되는 침체로 2015년 중국경제 성장률은 2014년보다 낮은 7% 정도로 예상됨”

- 2015년 대외무역은 전년도보다 호전될 것이며, 소비는 안정적이고 투자도 늘어나겠지만, 지방의 자금조달 능력이 정책적 제한에 부딪힐 것임.

- 전반적으로 2015년 중국의 경제 성장 속도는 하락하겠지만, 큰 폭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임.

○ 베이징대학(北京大學) 경제학원(經濟學院) 차오허핑(曹和平) 교수, 2015년 GDP 성장률 7% 정도로 예상

- 신창타이(新常態: 중국판 뉴 노멀) 속에서 중국의 경제성장은 가파른 경착륙을 보이지는 않겠지만, 전반적인 경제가 하방주기 및 구조조정으로 접어듦에 따라 2015년 1, 2분기의 GDP 성장률이 7%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큼.

- 그러나 3분기에는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 중국은행(中國銀行) 국제금융연구소(國際金融硏究所) 선임연구원 저우징퉁(周景彤), 2015년 GDP 성장률 7.2% 정도로 예상

- 2015년에는 외부환경의 안정적 호전세와 개혁보너스(改革紅利) 확대,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전 등으로 중국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전망임.

- 그러나 성장동력의 전환, 비교적 큰 생산과잉 압박, 부동산시장 조정과 높은 채무율 등 요인이 성장을 저해할 것임.

 

□ [금리&지준율] 올해 금리 및 지준율 인하 가능성 커

 

○ 주바오량, “지금이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의 적기”

- 2014년 CPI 목표는 3.5%였으나 이미 11월에 CPI가 1.4%로 하락, 인플레이션 수준도 낮아짐.

- 현재 물가가 저성장하고 있으므로 통화정책이 완화될 전망임.

○ 차오허핑, “올해 4~5번의 금리와 지준율 인하 있을 예정”

- 올해 통화정책은 유연성과 적합성에 초점을 맞출 것임.

- 올해 1, 2분기 경제성장이 예상을 하회할 경우 금리와 지준율 인하가 발표될 것임.

○ 저우징퉁, “올해 1~2번의 금리 인하 가능성 있어”

- 2015년 금리 인하 여부는 실물경제의 자금조달 비용 하락에 대한 기존 정책의 효과에 달려있음.

- 정책 효과가 미미하고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이 고공행진을 이어갈 경우, 특히 경제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고용이 악화될 경우, 지준율이 인하될 것임.

 

□ [주식시장] 호재로 인해 상승하겠지만 불확실성 주의해야

 

○ 주바오량, “아직 상승 기회 있어”

- 통화 완화정책 속에서 자금측면(capital side aspect)이 상대적으로 양호함.

○ 차오허핑, “향후 5개월 안에 상승할 것”

- 최근 외자가 주로 후강퉁(沪港通: 상하이와 홍콩 증시 간 교차매매)을 통해 유입되면서 중국 주식시장이 뜨거워지고 있음.

- 향후 5개월 안에 주가가 상승할 전망이며, 증시 개혁이 추진됨에 따라 주식시장 상승세가 오래도록 이어질 것으로 보임.

○ 저우징퉁, “정책적 호재로 상승하겠지만, 불확실성 주의해야”

- 2015년 정부 개혁 혁신 강화와 자금시장의 단계적 개혁 등 정책적 호재로 주식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임.

- 그러나 글로벌 경제성장동력 약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중국 경제 하방압력 지속 등의 요인으로 자본시장이 불확실성에 직면할 것임.

- 특히 글로벌 자금의 이동 격화로 주식시장 변동이 커질 전망임.

 

□ [부동산시장] 계속 저조할 것

 

○ 주바오량, “빠른 반등 없는 하락세 이어갈 전망”

- 올해 하반기, 부동산 판매량과 투자가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으나 현재 재고량이 너무 많고 건설 중인 면적도 큼.

- 해외의 사례를 보면 부동산 조정은 15~20년의 주기를 따르며, 중국도 이 주기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므로 올해 부동산 가격은 계속 하락할 전망임.

○ 차오허핑, “부동산투자 신중히 결정해야”

- 현재 재고량은 6~9개월이 지나야 소진될 것이며, 올해 1~6월은 부동산업체의 고난기가 될 것임. 일부 중소형 부동산업체가 밀려날 확률이 점점 커지고 있음. 

- 올해 상반기, 고정수요(Rigid Demand)의 경우 능력 안에서 매입해야 하며, 부동산 투자는 신중히 결정해야 함.

○ 민성증권연구원(民生證券硏究院) 관칭여우(管淸友) 원장, “상반기 부동산투자는 저조할 전망”

- 현재 중국 부동산은 인구구조의 변화와 높은 재고량의 압박에 직면해 있음.

- 부동산투자는 상반기 동안 침체를 지속할 것으로 보임.

- 하반기에도 재고 압박이 줄어든 후에야 반등할 것이며 큰 반등이나 상승세의 지속은 제한적일 전망임.

 

□ [유가] 지금보다는 오르겠지만, 배럴당 100달러 이상이 되진 않을 것

 

○ 주바오량, “올해 유가가 더 하락할 가능성은 낮아”

- 2015년 세계 경제는 2014년보다 호전되어 수요가 개선되고 국제유가 하락세도 둔화될 전망임.

- 유가가 더 하락할 가능성은 낮지만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 역시 크지 않음.

○ 저우징퉁, “2015년 국제유가는 배럴당 80~90달러 정도가 될 것”

- 글로벌 경제의 저속성장, 미국 에너지 혁명 등의 요인으로 원유 등 국제 벌크상품 가격이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 차오허핑, “올해 유가는 배럴당 60~80달러 정도가 될 것”

- 최근 공급과잉으로 국제유가가 기존의 100달러에서 50달러 수준으로 폭락함.

- 올해 유가는 소폭 상승하겠지만, 100달러 이상으로 오르지는 않을 것임.

- 60~80달러 정도가 수급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수준임.

 

출처: 2015.01.07/中国新闻网/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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