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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디지털위안화 활용 범위, 공적금 분야로 확대
2022-07-29
□ 디지털위안화의 활용 범위가 공적금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음.
◦ 선전시(深圳市) 푸톈구(福田区) 정부가 중국은행(中国银行) 선전 지점과 함께 디지털위안화 공적금 예금 온라인 전용 창구를 개설함.
- 해당 창구는 프리랜서 등 선전시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위안화 예금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짐.
◦ 공적금 분야의 디지털위안화 응용은 심화 단계임.
- 2021년 5월 랴오닝성 다롄시 주택공적금관리센터(辽宁省大连市住房公积金管理中心)는 처음으로 주택공적금 부처의 예금 및 개인 대출 상환을 디지털 위안화로 처리함.
- 2021년 7월에는 쓰촨성 성급주택공적금관리센터(四川省省级住房公积金管理中心)은 주택공적금을 디지털 위안화로 인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고를 처음으로 발표함.
- 올해 5월에는 샤먼시 주택공적금센터(厦门市住房公积金中心)에서는 처음으로 디지털위안화를 통해 주택공적금 44만 위안(약 8,500만 원)을 발급한 바 있음.
◦ 올해 들어 디지털위안화 응용 시범 업무가 광범위하게 전개되고 있음.
- 중앙은행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5월 31일 기준 15개 성·시의 디지털위안화를 통한 거래 누적 건수는 2억 6,400만 건으로 거래 금액은 약 830억 위안(약 16조 원)에 달했음. 디지털위안화 결제를 지원하는 상점도 456만 7,000곳에 달했음.
◦ 디지털위안화의 응용 사례 역시 점차 다양해지고 있음.
- 7월 15일 장쑤 창수눙상은행(常熟农商银行)은 디지털위안화를 통한 첫 재정 보조금을 성공적으로 지급했으며, 7월 20일 상하이(上海)에서는 디지털위안화를 통해 인재 보조금을 제공한 바 있음.
◦ 중국 시장 조사 업체 아날리시스(analysys·易观分析)의 쑤샤오루이(苏筱芮) 금융업 수석 애널리스트는 “올해 7월 이후 발표된 디지털위안화 추진 상황을 보면, 정부와 기관 대상 서비스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는 디지털 위안화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커 △ 전통 상업·무역의 결제 △ 정부 재정 결산 등의 효율을 높이는 데 사용될 수 있음을 방증했다”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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