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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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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中 상하이, 중점지역 및 기업의 저탄소 친환경화 추진

2022-08-01

□ 상하이(上海)가 중점 지역과 기업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탄소 피크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힘.

◦ 7월 28일,《상하이시 탄소 피크 실시 방안(上海市碳达峰实施方案, 이하 ‘실시방안’)》이 발표됨. 
-《실시방안》은 지역 실정에 맞게 탄소 피크·탄소 중립 업무를 심도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으며, 중점 지역과 기업이 관련 시범 사업을 적극 전개하도록 장려함. 
- 상하이의 생태 자원집결지로 불리는 충밍다오(崇明岛)는 현재 충밍 탄소중립섬(崇明碳中和岛)·창싱 저탄소섬(长兴低碳岛)·황사 탄소제로섬(横沙零碳岛)을 건설 중임. 
- 충밍다오의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57만 킬로와트(㎾)를 돌파했으며,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상하이 전체 전력 공급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0%를 넘어섬. 

◦《실시방안》에서는 바오우그룹(宝武集团)이 △ 철강 생산 프로세스의 저탄소화 가속 △ 청정에너지 대체 속도 향상 △ 저탄소 야금 △ 그린수소 △ 이산화탄소 자원화 등 철강산업의 저탄소 선진 기술 시범 사업을 적극 전개하도록 함.  
- 바오우그룹은 지난 6월 중국 철강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 스마트 제조 △ 고철 활용 강화 등 6개 측면의 철강 제조 친환경 발전 추진 방안을 담은 기후 행동 보고서를 발표함. 바오우그룹은 △ 2023년 탄소 피크 실현 △ 2025년 탄소 배출량 30% 감축 기술 확보 등 쌍탄소(双碳) 전략을 발표하기도 함. 

◦《실시방안》은 상하이시가 중점지역의 저탄소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각지의 특색이 있고, 복제 및 보급할 수 있는 친환경 저탄소 시범 모델을 마련하도록 함. 
- 중점지역에는 △ 린강신구(临港新片区) △ 장강삼각주 생태 친환경 통합 발전 시범구(长三角生态绿色一体化发展示范区) △ 훙차오 국제개방허브(虹桥国际开放枢纽) △ 5개 신도시(五个新城) 등이 포함됨. 
- 린강신구에서는 △ 신에너지의 개발·이용 △ 저탄소 교통수단 확대 △ 해면도시(海绵城市·스펀지 도시, 환경 변화 적응과 수해 등 자연재해 대응 측면에서 스펀지처럼 강력한 탄성을 갖춘 도시) 조성 △ 저탄소 기술의 연구·개발·응용과 신흥산업 설비와의 융합 발전 등을 추진하기로 함.

◦ 이 밖에《실시방안》은 상하이의 16개 구에서 에너지 및 산업 특성을 고려해 구별로 탄소 피크 시간표와 로드맵을 마련할 것도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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