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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업 신용대출 금리 4.32%로 역대 최저 수준
2022-08-05
□ 중국의 중앙은행인 런민은행(人民银行)이 최근 열린 2022년 하반기 업무 회의에서 하반기 7대 주요 사업을 결정하고, ‘통화 신용대출의 안정적 증가 유지’를 최우선 순위로 설정함.
◦ 7대 주요 사업에는 2022년 연간 업무 계획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통화 정책 도구를 활용하여 합리적 수준에서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됨.
◦ 이 외에도 런민은행은 대출 규모가 안정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금융권이 실물경제 부문에 대한 대출을 늘리면서 실제 대출 금리를 점차 인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힘.
◦ 런민은행에 따르면 통화공급량을 의미하는 광의통화(M2)의 경우 지난 6월 말 10% 이상 증가하였으며, 실질적인 시중자금 공급량을 나타내는 지표인 사회융자총량과 위안화 대출 잔액도 모두 10% 이상 늘었음.
- 올해 상반기 기업 대출의 가중평균금리는 4.32%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인하됨.
◦ 올해 하반기 업무 회의 내용 가운데 2022년 연간 업무 회의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정책형·개발형 금융도구를 통한 인프라 건설 사업 집중 지원’이 새롭게 포함됨.
- 전문가들은 정책형 은행을 통해 8천억 위안(약 154조 원) 규모의 신규 대출이 시행되고, 인프라 건설 분야 지원을 위한 개발형 금융 지원 대출 규모가 3천억 위안(약 58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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