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베이성(湖北省) 우한시(武汉市)가 3년 동안 매년 15개 이상의 국내외 상장기업을 신규 육성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상장기업 육성 방안을 발표함.

◦ 8월 3일 우한시 정부가《우한시 소재 기업 상장 업무 가속화에 관한 실시방안(武汉市加快推进企业上市工作实施方案, 이하 ‘방안’)》을 발표함.
-《방안》은 3년 동안의 기업 상장 업무 목표를 제시함. 여기에는 매년 신규 국내외 상장기업을 15개 이상 육성하고, 2024년까지 우한시 상장기업을 143까지 육성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됨.

◦ 판허린(盘和林) 저장대학(浙江大学) 국제연합경영학원 디지털경제·금융혁신연구센터 연구원은 “현재 등록제 시행을 통해 기업공개(IPO)가 수월해졌으며 점점 상시화되고 있다. 이는 우한이 상장기업을 육성하기 좋은 기회이다”라고 밝힘.
- 그는 기업 상장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기업 수를 늘리거나, 현지 산업의 특색을 살리는 방식으로 우한 소재 상장사의 수를 늘려야 한다고 조언함. 무엇보다도 핵심은 기업의 혁신이라고 강조함.
 

◦ 우한시는 차세대 정보기술 산업 발전을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에 포함시킴.

- △ 자동차 제조·서비스, 헬스케어·바이오기술 등 9대 핵심 산업 육성 △ 사이버 보안·항공우주·인공지능(AI) 등 6대 전략적 신산업 육성 △ 전자기 에너지·양자 기술 등 5대 미래산업 발전 등 ‘965’ 산업 클러스터 발전 구상을 제시함.
 

◦ 왕펑(王鹏) 베이징사회과학원(北京社科院) 연구원은 “올해 후베이성과 우한시의 경제 발전 속도가 빠른 편이다. 정보기술과 첨단기술 산업이 핵심 경쟁력으로 통하는데, 우한은 이 방면에 업·다운스트림 산업망을 갖추고 있으므로, 산업 우위를 충분히 갖게될 것이다”라고 보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