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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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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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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월 中 자동차 수출 동기 대비 54.5% 증가

2022-08-10

□ 올 1~7월 중국 자동차 수출이 50% 이상 급증함. 

◦ 해관총서(海关总署)에 따르면, 1~7월 중국 자동차 수출총액이 1,757억 4,000만 위안(약 34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4% 증가함. 

◦ 올 상반기 중국 자동차의 주요 수출국은 유럽이었음. 
- 대(對) △ 벨기에 △ 영국 수출량은 약 7만 8,000대, 4만 5,000대였음. 

◦ 대(對) △ 칠레 △ 멕시코 △ 페루 등 남미 국가의 수출량도 각각 11만 2,000대, 9만 4,000대, 3만 9,000대로 많았음. 
- 추이둥수(崔东树)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乘联会) 비서장은 수출량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칩 공급 부족 사태의 영향을 받아 북미와 남미 자동차 공장의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밝힘.
- 6월 12일 기준, 남미 자동차 시장의 누적 감산량은 약 9만 8,000대에 달했음. 

◦ 중국자동차공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의 신에너지차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배 증가하고,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6%에 달했음. 

◦ 최근 다수의 중국 신에너지차 기업이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음. 
- 니오(蔚来·웨이라이) 등 신에너지차 브랜드에 이어 최근에는 BYD(比亚迪·비야디)가 독일, 스웨덴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선언했으며, 4분기에 처음으로 인도할 예정임.

◦ 추이 비서장은 “신에너지차가 중국 자동차 수출의 핵심 성장점으로 자리 잡으면서 신흥시장에 의존하던 중국 자동차 수출의 수동적인 국면이 전환되었다”라고 평가함.
- 그러면서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신에너지차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중국 신에너지차와 배터리 산업망이 규모와 비용 경쟁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 만큼 자동차 수출 증가율은 한층 더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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