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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기업, 中 신에너지차 충전소 사업에 잇달아 뛰어들어
2022-08-10
□ 최근 중국의 석유기업이 신에너지차 충전소 건설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얼마 전 시노펙(中石化)이 CATL(宁德时代)과 공동으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건설 사업에 참여한다고 선포함.
- 시노펙은 2021년 4월에도 2025년 전까지 시노펙 전국 지점에 5,000개의 니오(NIO·蔚来) 배터리 교환소(BSS)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음.
◦ 공식 자료에 따르면 시노펙은 중국 전역에 3만 개의 주유소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시노펙은 2021년 니오와 공동으로 175개의 배터리 충전 및 교환소를 건설한 바 있음.
- 또 2021년 말 기준 시노펙은 △ 1,212개의 충전소 △ 83개의 배터리 교환소 △ 1,048개의 분산형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 것으로 나타남.
◦ 시노펙은 세계 선두 청정에너지화학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석유·가스·수소·전기’ 충전이 가능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이에 따라 ‘14차 5개년(2021~2025년)’ 기간 △ 수소 충전소 1,000곳 △ 배터리 충전 및 교환소 5,000곳 △ 분산형 태양광 발전소 7,000곳을 건설할 계획임.
◦ 충전시설 건설에 대한 정책 지원 강화로 기존 석유 대기업이 잇따라 신에너지차 충전사업에 뛰어들고 있음.
- 2022년 1월 10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와 국가 에너지국(国家能源局) 등 여러 부처가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련 정책을 발표하였음.
◦ 카이위안증권(开源证券)의 최신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정책 지원과 시장 수요라는 복합적인 요소의 영향으로 중국 전기차 충전시설 네트워크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신에너지차 판매량 급증에 차량 대 충전기 비율 1:1 목표가 더해짐에 따라 향후 10년간 조 위안대(약 194조 원대) 규모의 충전기 시장이 생겨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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