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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유자전거 이용료 껑충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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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자전거 업체들이 연초에 이어 또다시 요금을 인상함. 이로 인해 공유자전거 요금이 대중교통요금보다 비싸짐.
◦ 메이퇀(美团)·디디(滴滴)·헬로바이크(哈啰出行) 중국 대표적인 공유자전거 업체는 현재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
- 자전거와 전기자전거의 수명은 보통 2~3년으로 매우 짧음. 이 때문에 운영·유지 보수비와 감가상각비가 문제점으로 꼽힘.
- 또 다른 이유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 꼽힘. 중국자전거협회(中国自行车协会)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전거 원자재 가격이 10% 이상 인상됨. 최근 금속, 플라스틱 등 원자재 가격이 모두 15~20% 정도 인상된 상태임. 이 때문에 이번 요금 인상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인상으로 볼 수 있음.
◦ 이에 따라 공유자전거 업체들은 월정액제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이탈률을 줄일 생각이라고 밝힘.
- 한편, 딩다오시(丁道师) 애널리스트는 “가격인상과 가격책정방식 조정은 고객의 장기적이고, 상시적인 이용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사실 10~20%의 요금인상은 실수요자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밝힘.
◦ 최근 관련 기업들이 새로운 수익모델을 채택하고 있음.
- 사용자 유치를 위해 무분별한 출혈 경쟁을 벌였던 과거의 수익모델 대신, 더 나은 서비스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채택하고 있음.
- 한 관계자는 “공유자전거 이용요금이 인상되고 있는 만큼 서비스 품질과 안전성도 향상되어야 한다. 지금은 고객과 기업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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