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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관측 이래 가장 심각한 폭염과 씨름 중인 중국
2022-08-19
□ 중국이 1961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심각한 고온 현상에 시달리고 있음.
◦ 8월 15일 기준, 중국의 고온 현상은 연속 64일 이어졌음. 이는 1961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긴 기간임.
- 중국 전국의 관측소 중 35℃ 이상이 기록된 관측소는 1,680개, 37℃ 이상이 기록된 관측소는 1,426개로 2017년 이후 두 번째로 많았음.
- 0℃ 이상이 관측된 관측소는 262개로 2013년의 187개와 2017년 133개를 훌쩍 뛰어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함.
- 기온이 가장 높은 지역 1~3위는 후베이(湖北省) 주산(竹山), 충칭(重庆)의 베이베이(北碚)와 펑제(奉节)로 각각 44.6℃, 44.5℃, 44.4℃를 기록함.
◦ 6월 1일~8월 15일, 중국 전국 평균 고온 일수는 12일로 예년 대비 5.1일 더 많았음.
- 화베이(华北) 남부, 화둥(华东) 지역, 화중(华中) 지역, 화난(华南) 동부, 서남지역의 동북부 및 신장(新疆), 네이멍구(内蒙古) 서부 등 지역의 고온 일수는 20일 이상을 기록했고 신장 중동부, 네이멍구 서북부, 허난(河南) 남부 등 지역에서는 30일이 넘게 이어짐.
◦ 중국 중앙기상대(中央气象台·기상청)는 고온현상이 지속될 것이며 고온현상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예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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