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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 의료보험 개인 계좌 내 자금 이용 규정 마련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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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9일, 베이징시 의료보장국(北京市医保局)은《베이징시 근로자 기본 의료보험 관련 정책 조정 통지(于调整本市城镇职工基本医疗保险有关政策的通知, 이하 ‘통지’)》를 통해 내달 1일부터 의료보험 개인 전용계좌에 대해 회계 관리를 시행한다고 밝힘.
◦ 이에 따라 보험가입자는 앞으로 계좌 내 금액을 자유롭게 출금할 수 없고, 해당 금액은 보험가입자가 지정 의료기관이나 약국에서 의약품을 구매할 때만 사용할 수 있게 됨.
◦《통지》가 발표된 후 당일 오후 베이징은행(北京银行)의 각 영업점에 의료보험 가입자들이 자신의 전용계좌 내 자금을 인출하기 위해 몰려들면서 한때 소란을 야기됨.
- 베이징은행(北京银行)은 베이징시 의료보험기금의 결제 및 예금 지정 은행으로, 보험가입자 대상의 의료보험전용계좌 개설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보험가입자는 매월 해당 계좌로 들어오는 자금을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었음.
◦ 베이징시 의료보장국 관계자는 9월 1일 이전에 개인 전용계좌로 들어온 자금에 대해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규정은 9월 1일 이후 계좌로 이체된 금액부터 적용한다고 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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