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Home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조선업을 통해 본 中 경제 회복 탄력성
2022-08-24
□ 올 1~6월 중국 조선업이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가 7월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1~6월 중국 조선업의 △ 건조량 △ 신규 수주량 △ 기존 수주량이 중량톤(DWT) 기준 각각 글로벌 전체의 45.2%, 50.8%, 47.8%를 차지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 중국의 대형 조선기업은 적극적으로 위기에 대응하고 생산을 안정화함. 또한 잇달아 첨단 해양 장비 제조에 나섬. 이를 통해 막강한 회복 탄력성과 거대한 잠재력을 드러내고 있음.
◦ 올 상반기 중국의 대표적 조선 업체인 다롄선박중공그룹유한공사(大连船舶重工集团有限公司, 이하 ‘다롄선박그룹’)는 계획대로 신규 건조한 민간 선박 10대(140만 500DWT)를 인도함.
- 양즈중(杨志忠) 다롄선박그룹 회장은 “다롄선박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악재를 극복하고 △ 클라우드 협상 △ 클라우드 계약 △ 클라우드 선박 인도 모델을 구축해 생산 속도를 높였다. 전반적으로 선박 인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힘.
◦ 해운이 중국 대외무역 화물 운송량의 95%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조선업 데이터는 코로나19 유행 속에서도 글로벌 해운 시장이 중국 조선업을 강하게 신뢰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음.
- 또 선박 인도와 수주가 끊이지 않고 있는 중국 조선업은 중국 경제에 있어 강력한 발전 동력으로서 중국 경제의 회복 탄력성을 보여주고 있음.
- 이와 관련해 양즈중 회장은 “다년간 축적된 경험으로 중국 조선업의 경쟁력이 높아졌다. 일본, 한국과의 격차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중국 조선업은 이미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라고 밝힘.
◦ 리옌칭(李彦庆) 중국선박산업협회(中国船舶工业行业协会) 사무총장은 “고도로 글로벌화된 선박 산업은 중국이 처음으로 선진국 시장에 진입한 중대 장비 산업 가운데 하나이다”라며 “현재 선박 산업은 산업전환·고도화의 핵심 단계에 있다. △ 친환경 △ 저탄소 △ 스마트 발전을 중심으로 한 △ 신규범 △ 신기술 △ 신제품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밝힘.
| 이전글 | 中 하이난성, 2030년부터 연료차 판매 전면 금지 | 2022-08-24 |
|---|---|---|
| 다음글 | 中 로봇산업 CAGR 22% | 2022-08-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