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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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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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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웨이 창업자 런정페이 “규모보다 이윤”

2022-08-25

□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Huawei·华为)의 창업자인 런정페이(任正非)가 바뀐 회사의 경영방침을 소개함. 

◦ 런정페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위축되었다. 공급은 물론 시장에까지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2023년, 나아가 2025년까지는 생존이 화웨이의 최대 목표다”라며 “향후 몇 년간 가치와 이윤을 창출하지 못하는 사업은 축소하거나 폐지해 인력과 물자를 주력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밝힘. 

◦ 화웨이 임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방식도 개편할 것임.
- 이에 대해 런정페이 창업주는 “올해와 내년 인사고과에서 현금흐름과 이윤에 대한 기여도가 차지하는 비중을 늘릴 것이다. 매출이 조금 감소하더라도 이윤과 현금흐름을 개선해야 한다. 현금흐름과 이윤에 대한 기여가 클수록 성과급을 더 많이 지급하여 임직원 모두가 이윤 창출을 추구하도록 독려할 것이다”라고 밝힘. 

◦ 한편 미국 제재와 공급망 위기로 순이익이 큰 타격을 입음. 
- 8월 12일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화웨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7% 감소한 3,016억 위안(약 59조 원)임. 
- 특히 단말기 사업 수입이 크게 줄어들었음. 동기 대비 25.35% 감소한 1,013억 위안(약 20조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후허우쿤(胡厚崑) 화웨이 순환 이사장은 “단말기 사업이 큰 타격을 입었으나 ICT 인프라 사업은 여전히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디지털과 저탄소 전환의 발전 흐름을 적극적으로 포착하고 고객과 파트너를 위한 가치창조를 통해 질적 발전을 실현할 것이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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