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관광업, 관광특수·정책호재에 힘입어 회복되나

2022-08-29

□ 침체되었던 중국 관광업이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 중국 문화관광부(文化和旅游部)가 발표한 관광 샘플 조사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국내 관광객은 연인원 14억 5,5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감소함. 
- 동기간 관광수입도 1조 1,700억 위안(약 228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 줄어들었음. 

◦ 관광업 상장사는 적극적으로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음. 
- 일례로 황산관광그룹(黄山旅游)은 입장권 우대 정책과 함께 시내 관광사를 대상으로 한 △ 현장학습△ 요양 관광 △ 자차 관광 등 특별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 더우인(抖音) △ 씨트립(携程·ctrip)의 싱치하오(星球号) 등 플랫폼과 함께 관광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음. 

◦ 지난 2월 《서비스 분야 곤란 업종 회복 촉진에 관한 약간의 정책(关于促进服务业领域困难行业恢复发展的若干政策)》과 문화 관광 산업의 회복 발전을 위한 일련의 금융 지원 정책이 발표되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문화 관광 장소의 개방 정책이 조정됨. 이에 힘입어 올 하반기부터는 관광 문화 시장의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음.  
- 국가철도그룹(国铁集团)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7월 철도의 누적 여객 운송량은 연인원 2억 2,400만 명에 달했으며, 하루 평균 여객운송량은 전월 대비 30.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 천리(陈雳) 촨차이증권(川财证券) 수석 경제학자 겸 연구소 소장은 “중추절(中秋节, 중국의 추석)과 국경절(10월 1~7일)이 곧 다가오는 데다 관련 정책이 보완되면서 주민의 관광 수요가 점점 더 풀려 관광산업이 회복되고 산업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