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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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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中 다수 지역, 기관·사업체에 주택 공동매입 장려

2022-08-29


□ 다수 지역에서 기관·사업체에 주택 공동매입 장려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최근 쓰촨 메이산시가 타지역 기관도 메이산 주택을 공동매입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았음.  

◦ 다수 지역에서 기관·사업체의 주택 공동매입 정책을 발표함. 
- 지난 5월 광저우시(广州市)의 쩡청구(增城区)는 중점 기업·학교·병원 등의 주택 실수요 및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 수요에 대한 통계 작업을 통해 부동산 개발 기업의 주택 공동매입 활동을 지원한 바 있음. 
- 7월 쓰촨성(四川省)의 바중시(巴中市)는 부동산 개발기업이 공동매입 형태로 상품주택을 판매하고 당정기관, 기관·사업체 근로자,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 공동매입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도록 장려하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음. 

◦ 8월 24일 쓰촨성 메이산시(眉山市)가 발표한《타지역의 메이산 신규 상품주택 공동매입에 관한 제반 정책(의견 수렴안)(市外在眉团购新建商品住宅配套政策(征求意见稿))》에서는 타지역의 당정기관, 기·사업체, 사회단체가 메이산에서 30채 이상의 신규 주택을 일괄 매입하는 경우, 주택매입금의 3%를 할인해 줄 것이라고 밝힘. 
- 또 신규 주택을 50채, 100채 일괄 매입할 경우에는 각각 주택매입금의 4%,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전의 주택 공동매입 정책 대부분은 해당 지역의 기관·사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치였지만, 메이산시가 발표한 정책은 메이산 이외의 지역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이는 도시 특성과 관련이 있다고 밝힘. 
- 쑤위(苏宇) 중즈연구원(中指研究院) 3·4분원 연구총감은 “현재 쓰촨의 부동산 시장은 아직 조정기에 놓여있다. 청두(成都)를 제외한 시내 2급 도시(인구 300만 이하 도시)의 경우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기까지는 여전히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함. 

◦ 옌웨진(严跃进) 이쥐연구원(易居研究院) 싱크탱크센터 연구총감은 “이번 메이산의 주택 공동매입 정책은 체계적이며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관련 정책의 시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았음. 
- 그러면서 “주택 공동매입은 지방 정부가 기획한 대규모 마케팅 전략으로, 대량의 주택 재고를 소진할 수 있는 수단이자 부동산 거래에 활기를 불어넣는 방법”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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