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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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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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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 등 다수 지역, 수소 산업 발전 지원

2022-08-29

□ 올해 들어 중국 각지에서 수소 산업 지원 정책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음.

◦ 상하이시(上海市)는 2025년까지 70여 개의 수소 충전소 건설하고 연료전지차 보유량 1만 대를 돌파한다는 목표를 제시함. 
- 산둥성(山东省)은 2025년까지 총 1만 대 이상의 연료전지차를 보급하고 100개 수소 충전소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 광둥성(广东省)은 시범기한 종료 시점인 2025년까지 연료전지차 1만 대 이상 보급, 연간 수소 공급량 10만 톤(t) 돌파, 수소 충전소 200개 이상 건설을 목표로 제시함. 

◦ 베이징시(北京市) 경제정보화국(经信局)도 최근《수소 산업 발전 지원에 관한 베이징의 약간의 조치(北京市关于支持氢能产业发展的若干政策措施, 이하 ‘조치’)》를 발표함. 
-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 관계자는 “△ 과학기술 연구개발 혁신 △ 기술·장비의 산업화△ 산업 혁신 발전 △ 인프라 건설 △ 시범 보급 응용 △ 표준 체계 구축 △ 서비스 시스템 건설 지원 등 7개 분야에서 베이징시 수소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소개함.

◦ 수소 자동차의 응용 및 보급을 가속화 하기 위해《조치》는 보조금을 통해 수소 충전소 건설 및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힘. 
- 베이징시 발전계획에 부합하는 수소 충전소를 신규 건설하거나 개조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베이징시 행정구역 범위 내 건설된 충전소의 규모에 따라 각각 500만 위안(약 10억 원)과 200만 위안(약 4억 원)의 건설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임. 
- 또 베이징시 행정구역 내에서 수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당 수소 판매가격이 30위안(약 5,840원)을 초과하지 않는 충전소에 대해 ㎏당 10위안(약 1,950원)의 기준을 적용해 운영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임. 

◦ 차량의 보급 및 운영과 관련해《조치》는 △ 성간 전용 화물 운송 노선 △ 도시 대형화물 운송 △ 도시 물류 배송 △ 도시 여객 운송 등의 상황을 중점으로 징진지(京津冀) 연료전지차 시범도시 클러스터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수소 연료전지차 응용시범 사업을 가동할 방침임. 

◦ 이에 앞서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는 지난 3월에 발표한《수소 산업 발전 중장기 계획(2021~2035년)(氢能产业发展中长期规划(2021-2035年))》를 통해 수소 연료전지차 가운데 대형 차량의 응용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수소 연료전지 등 신에너지 여객 및 화물차 시장의 응용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연료전지 전기차와 리튬 배터리를 탑재한 순수 전기차 간 상호보완적인 발전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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