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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력 설비 저탄소 발전 지원 행동 계획 발표
2022-08-31
□ 전력 설비의 저탄소 발전을 위한 행동 계획이 발표됨.
◦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를 포함해 5개 부처가 공동으로《전력 설비의 친환경·저탄소 혁신 발전 가속화 행동 계획(加快电力装备绿色低碳创新发展行动计划, 이하 ‘계획’)》을 발표함.
-《계획》의 발표 목적은 쌍탄소(双碳, 탄소 배출량 정점 도달,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각 부처의 정책 간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전력 설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함임.
◦ 전력 탄소 배출량이 중국 전체 탄소 배출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육박함. 따라서 쌍탄소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전력 산업의 친환경 전환이 필수적임.
◦《계획》은 전력 설비 발전 과정에서의 난제와 중점, 특정 문제에 초점을 맞춰 △ 공급 구조 개선 △ 송배전 효율 제고 등 목표와 중점 임무, 조치를 제시함.
- 전력 설비 시스템의 친환경 고도화 행동으로, 풍력 발전 설비 분야에서 8메가와트(MW) 이상 육상 풍력발전기와 13MW 이상 해상 풍력발전기를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설비를 연구·개발(R&D)할 것을 주문함.
- 저우다디(周大地) 중국에너지연구회(中国能源研究会) 학술고문은 “해상 풍력발전기의 대형화는 전 세계적인 추세이다. 발전기 규모가 클수록 출력이 커지고 저항력도 세지기 때문에 토크 등 부품에 대한 기술적 요구사항이 추가될 수 있다”라며 “일부 기술과 설비의 경우 여전히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대형 설비와 핵심 기술 발전을 지원해야 한다”라고 밝힘.
◦ 이 밖에《계획》에서 규정한 10대 중점 업종 중 하나인 태양열 설비에 관해서는 △ TOPCon △ HJT △ IBC 등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제조 기술 등의 산업화를 추진하고, 저비용·고효율 특징을 갖춘 신형 태양전지 기술에 대한 연구와 응용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힘.
- 저우다디 고문은 “태양광 설비 설치 속도를 높이고 기술을 발전시켜 중국이 보유한 태양광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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