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상하이, 스마트 커넥티드 카 혁신발전안 선보여

2022-09-07

□ 상하이시(上海)가 스마트 커넥티드 카 발전에 관한 일련의 조치를 발표함. 

◦ 9월 5일 상하이시 인민정부가《상하이시 스마트 커넥티드 카 혁신발전 실시방안(上海市加快智能网联汽车创新发展实施方案, 이하 ‘방안’)》을 발표함. 
- 2025년까지 중국 선두 수준의 스마트 커넥티드 카 혁신발전 시스템의 초석을 다지고 산업 규모를 5,000억 위안(약 99조 원)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밝힘. 
- 자율주행 레벨2(부분 자동화)와 자율주행 레벨3(조건부 자동화) 기능이 탑재된 차량이 신차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자율주행 레벨4(고도 자동화)의 차량이 제한 구역과 특정 상황에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힘.
- 핵심기술 연구개발에서 커다란 진전을 거두고 핵심 장비를 자체적으로 조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힘.

◦《방안》은 △ 스마트 커넥티드 카 핵심기술 자체 조립 시스템 구축 △ 스마트 커넥티드 카 발전 기회 선점 △ 업계를 초월한 융합 추진 △ 스마트 커넥티드 카 발전 공간 확장 △ 미래 지향적인 스마트 교통 시나리오 구축 △ 스마트 커넥티드 카 도로망 건설 가속화 △ 안전하고 질서 있고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제도 환경 조성 등 7대 중점 과제를 제시함.

◦ 상하이시는 이 밖에도 스마트 커넥티드 카 분야와 관련해 새로운 정책을 많이 발표함.
- 올 7월《상하이시 스마트 단말 산업 질적 발전 촉진 행동방안(2022~2025년)(上海市促进智能终端产业高质量发展行动方案(2022—2025年))》을 발표했고, 8월 22일 상하이시 교통위원회(上海市交通委)가《상하이시 스마트 커넥티드 카 시범운영 시행세칙(의견수렴안)(上海市智能网联汽车示范运营实施细则(试行)(征求意见稿), 이하 ‘시행세칙’)》을 발표한 바 있음.
- 이와 관련해 상하이시 교통위원회 관계자는 “업계가 핵심 발전 단계에 도달하면서 상용화 경로를 탐색하고 폐쇄형 응용 생태를 조성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시행세칙》의 제정과 시행으로 스마트 커넥티드 카 요금제 시범운영 등 문제를 해결하고 법규와 정책을 연계해 스마트 커넥티드 카의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 정책적 지원 외에도 상하이는 최근 도심지역에 개방형 자율주행 테스트 도로를 새롭게 개통함. 
- 푸둥(浦东)에 위치한 스마트 커넥티드 테스트 시범구 1차 개방 테스트 도로는 12개 노선, 총 29.3㎞로 57개의 신호 제어가 가능한 나들목이 설치된 중국 최초의 도심 개방형 자율주행 도로로 현재까지 상하이에서 가장 높은 레벨의 개방형 테스트 도로인 것으로 알려짐.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