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광저우 선물 거래소, 연내 실리콘 선물 상품 출시

2022-09-13

□ 광저우 선물 거래소(广州期货交易所)가 연내 실리콘 선물 상품을 출시할 계획임. 

◦ 9월 5일, 광저우 선물거래소의 렁빙(冷冰) 부총경리가 올해 안으로 실리콘 선물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힘. 

◦ 중국의 공업용 실리콘 생산량은 전 세계 1위임. 지난해 중국의 공업용 실리콘 생산량은 498만 톤(t)으로 전 세계 생산량의 75%를 차지함. 
- 신에너지, 신소재 산업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소재인 실리콘은 △ 전자 부품 △ 생활화학제품 △ 태양광 △ 반도체 등 산업에 응용되고 있음. 

◦ 광저우 선물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광저우 선물거래소가 실리콘 등 상품의 상장을 서두르고 있다. 실력이 있고 요건에 부합한 기업이 공업용 실리콘 선물시장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 그러면서 “다른 대종상품(大宗商品, 대량상품·벌크스톡)의 경우 수입 의존도가 높지만, 실리콘은 다르다. 중국은 세계 최대 공업용 실리콘 생산·소비·수출국이다. 선물시장을 이용해 공업용 실리콘의 가격을 결정하는 센터를 만들어 중국의 공업용 실리콘 가격이 전 세계 기준이 되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은 높은 실리콘 시장 점유율에 걸맞는 국제적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보았음. 

◦ 렁 부총경리는 앞으로 △ 백금 △ 팔라듐의 선물 상품 출시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음.  
- 실리콘과 달리 △ 백금 △ 팔라듐 △ 로듐의 해외 의존도는 70%가 넘음. 또, 최근 몇 년간 백금족 금속의 가격 변동성이 커진 상황임. 중국에는 가격을 참고할 만한 통일되고 영향력이 있는 시스템이 부재해 오랫동안 국제 시장 가격을 따랐음.
- 업계에서는 광저우 선물거래소가 △ 백금 △ 팔라듐의 선물 상품을 출시할 경우,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가격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