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관광업 살리기 나선 하이난성

2022-09-21

□ 정책 호재 속에 올 하반기 하이난(海南) 관광업이 회복을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임.

◦ 9월 18일, 하이난성 인민정부(人民政府)가《하이난성 코로나19 방역 총괄 및 경제 회복 촉진 행동 방안(海南省统筹疫情防控和经济恢复提振行动方案, 이하 ‘행동방안’)》과 《하이난성 경제 안정과 기업 경영난 해소를 위한 특별 조치(2.0 버전)海南省稳经济助企纾困发展特别措施(2.0版), 이하 ‘특별조치’)》를 발표함. 

◦《행동방안》에서는 중점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것을 주문함. 
- 국제관광소비센터 관련 중점 프로젝트 이행을 위한 조치를 제시했으며, △ 문화 관광 △ 컨벤션 등 중대 산업의 프로젝트를 이행하도록 함.
- 100회 이상 관광 홍보 활동을 전개해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하이난 소비의 전면 회복을 이끌겠다는 계획도 제시함. 
- 각 시(市)와 현(县)에서 소비 쿠폰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장려했으며, △ 관광지 입장권 △ 호텔 투숙비 등 관광 관련 소비를 지원하기로 함.

◦ 하이난 정부는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특별 조치도 강화함.
- 관광업 지원 자금 5,000만 위안(약 99억 원)을 지급한 후 5,000만 위안을 추가 지원하기로 함.

◦《조치》에서는 하이난 이외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5,000만 위안의 관광 소비 쿠폰도 추가 발행하기로 함.

◦ 하이난 정부의 새로운 정책은 국경절 황금 연휴 기간을 앞두고 관광 기업에 자신감을 불어넣었음. 
-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 취날(去哪儿)의 빅데이터에 따르면, 9월 15일 12시부로 국경절 대표 관광지인 싼야(三亚) 전 지역의 봉쇄가 풀린 가운데, 당일 8시부터 12시까지 싼야 기차표 검색량이 16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남.
- 호텔업계와 면세업계도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 업계 인사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호전된 이후 하반기에는 하이난 관광업이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며, 겨울에는 성수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내다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