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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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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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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시, 대학생 등 사회보험 6개월 납입 시 주택 매입 자격 부여

2022-09-21

□ 최근 중국 여러 도시에서 주택 구매 제한을 완화하고 있는 가운데 텐진시(天津市)가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치를 발표함.

◦ 톈진시는 지난 16일《부동산 정책 개선을 통한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 촉진에 대한 시 주택도농부 등 7개 부처의 통지(市住房城乡建设委等7部门关于进一步完善房地产调控政策促进房地产业健康发展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함. 

◦ 톈진시 비(非)호적자 가운데 톈진시에서 취업을 한 신시민이나 대졸자가 사회보험 또는 개인소득세를 6개월 이상 납부한 경우, 빈하이신구(滨海新区)를 제외한 톈진시의 나머지 지역에서 주택 1채를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이 이달 17일부터 시행됨. 

◦ 톈진시는 신시민 등 거주자의 주택 구매 문턱을 낮춘 것 외에도 거주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 주택 수요를 위해 관련 기준을 충족한 가구에 대해서 매입 가능한 주택 수를 늘릴 것이라고 밝힘. 
- 이에 따라 60세 이상의 세대원이 있는 가구와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의 경우, 주택을 추가로 1채 더 매입할 수 있음.
- 톈진시 주택 구매 제한 지역에서 보유 중인 주택 수가 최대 기준에 도달한 이후 보유 중인 주택 1채를 매각한 경우에도 다시 1채를 매입할 수 있음. 다만 가구당 소유한 주택 수는 2채를 초과할 수 없음. 

◦ 주택 대출의 경우, 기존의 주택 매입 대출을 상환하고 톈진시에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가구가 상업용 개인 주택 대출을 통해 주택을 매입하고자 하는 경우 1주택 기준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음.  

*신시민(新市民): 중국의 공업화와 도시화, 농업 현대화에 따라 농촌 인구가 취업 및 진학 등을 통해 도시로 유입하면서 형성된 집단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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