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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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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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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유은행에 이어 시중 상업은행도 예금 금리 인하 행진

2022-09-21

□ 최근 중국의 대형 국유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핑안은행(平安银行), 푸파은행(浦发银行) 등 주식제 은행과 일부 지역의 도시상업은행도 정기예금 금리를 0.05~0.5%씩 내림.

◦ 닝보은행(宁波银行), 상하이은행(上海银行) 등 아직 예금 금리를 낮추지 않고 시장 상황을 관망하는 도시상업은행도 많지만, 업계에서는 결국 예금 금리를 인하하는 은행이 더욱 늘 것으로 전망함. 
- 시장 금리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예금 금리를 인하하는 은행이 더 늘어나면 실물경제 부문의 자금 조달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보임. 

◦ 다만 올해 들어 자본시장의 변동성이 급격히 커지면서 예금으로 투자처를 전향한 투자자가 많았다는 점에서 대출 금리 인하와 달리 예금 금리 인하로 인한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임. 

◦ 둥시먀오(董希淼) 푸단대(复旦大学) 금융연구원 연구원은 “은행의 예금 금리 인하는 내부적 원인 외에도 외부적 요인의 영향을 받게 된다. 내부적 요인의 각도에서 봤을  때, 최근의 금리 인하는 은행 내부의 부채 관리 및 금리 수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조치로 보여진다”라면서 “올해 들어 은행들이 실물 경제를 위해 이윤을 포기하면서 대출우대금리(LPR)도 크게 떨어졌다. 예금 금리 인하로 자산 부문의 금리가 낮아지면 기업과 일반 고객의 융자 비용도 낮아져 융자 수요를 효과적으로 일으킬 수 있다”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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